서천군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 및 하천 등 소각대상지 등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일제소각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
서천읍은 산불진화요원 및 감시원, 공무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일제 소각을 진행하며 산불위험이 높아지기 전에 모든 소각을 완료함으로써 개별 소각을 금지하고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소각현장에 산불진화대, 산불진화차량 등을 배치해 비상상황에 대비하며 주민들에게 개별적인 소각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산불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개별 불법 소각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주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가 없이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이나 고추대, 폐비닐 등 농산폐기물을 태우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부득이하게 소각해야 할 경우 읍사무소 산업건설팀으로 신고 후 안내에 따라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