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서천군수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천군의회 박노찬 의원은 지난 2월 24일 자서전 ‘진짜행복’ 출판기념회를 가졌으며, 유승광 박사(보령•서천지역위원회 교육연수위원장)도 오는 10일 ‘오직! 서천입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충청남도의회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 조이환 의원(서천2)은 오는 9일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주요 의정활동 및 실적과 공약이행사항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박노찬 의원, 삶과 정치역정 담아낸 자서전 출간
지난 2월 24일, 박노찬 의원은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자신의 삶과 정치역정을 담아낸 자서전 ‘진짜행복’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박노찬 의원은 이날 ‘진짜행복’을 통해 지금까지 서천에서 나고 자란 성장과정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냈으며,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들과 서천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판기념회에서 박노찬 의원은 “대학시절 민주주의와 정의를 외쳤던 순간들이 지금도 당시의 초심을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행복 추구라는 다짐을 갖고 이제 지난 8년간의 군의원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이 젊어지고, 정책이 젊어져야 진짜 행복한 군민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힘 있는 서천, 행복한 서천, 젊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승광 박사, ‘오직! 서천입니다’ 출판기념회 개최 예정
유승광 박사도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오직! 서천입니다’를 통해 유승광 박사는 서천의 마을 소멸, 초고령화 진행, 젊은이의 부재 등 시대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천의 자산과 민주당의 정치인으로서의 정치적 포부와 꿈을 담아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승광 박사의 정치적 도전지인 서천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포함해 ▲1부 서천학이란? ▲2부 지명변천과 서천 ▲3부 아름다운 서천사람들의 흔적 ▲4부 서천사람들의 상징 ▲5부 서천사람들의 시대정신 등으로 구성됐다.
유승광 박사는 “지난 30여 년 간 서천을 고민했다”며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서천의 역사를 바로 알고, 서천의 미래를 올바로 설계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 평생 서천을 발로 뛰며 연구한 사실을 바탕으로 서천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하겠다”며 “서천의 잠재된 자원을 활용하여 서천을 발전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이환 도의원, 오는 9일 의정보고회 개최
조이환 의원은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의정보고회를 통해 조이환 의원은 재선 도의원으로 지난 8년 동안 서천군 현안사업해결을 위한 각종예산 확보 실적과 서천군과 충남의 발전과 현안문제해결을 위해 본회의장에서 행한 5분 발언 및 도정질의, 조례제정 및 개정에 대한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4년 재선도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제시한 ‘서천군 기업유치 제가 하겠습니다’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상황 및 유치사업 현실화를 위해 지금까지 확보한 외자유치 현황을 밝힐 계획이다.
조이환 의원에 따르면 서천군 유치가 확정된 독일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종합병원 메디컬 센터 등과 관련 미국, 독일, 서울에서 관련실무자들이 직접 보고회 자리에 참석해 사실 확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