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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크고 작은 화재·상해사고 5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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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로 총 1600만원 재산피해… 인명피해 없어
공장작업장·성묘길·기계장치로 인한 상해사고 발생



올해 설 명절 연휴를 포함한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지역에서는 화재사고 2건을 비롯해 상해사고 3건 등 총 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주택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화재의 주원인이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주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7일 오전 11시 55분께는 마서면 소재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170㎡ 및 농기구 등을 태웠으며 14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마서면 소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주택 20㎡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2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또한 크고 작은 상해사고도 발생했다.

지난 18일에는 오후 3시 28분께 서천읍 소재 한 주택에서 C(70)씨가 사용하던 카터기로 인해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C씨는 119구급대의 응급처치 후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오후 1시 23분께 기산면 소재 한 야산에서 B(57)씨가 성묘길에 나서다 넘어져 상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해를 입은 B씨는 119구급대의 응급처지를 받고 인근병원에 이송됐다.

또한 지난 13일 오후 4시 53분께 장항읍 소재 한 제지공장 작업장에서 A(60)씨가 차량 적재함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인근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화재 및 상해 등의 사고 발생으로 부상자와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에 주의를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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