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천지역 주민들의 차기 군수 적합도 평가가 나왔다.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Realmeter)에 의뢰, 지난 10일~11일까지 2일간 RDD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실시됐다.
현재까지 정당별 후보가 확정되지 않아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자에 대해 각 정당 사무실 및 출마자들의 확인을 거쳐 후보자를 선택했다. 각 후보자 호명은 순차적인 방식에 따라 서천지역 성인 남녀 19세 이상 103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P이며 응답률은 6.7%이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가 군수에 가장 적합하냐는 여론조사에서 노박래 군수가 29.7%로 1위를, 이어 김기웅 전 수협조합장이 20.6%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여론조사에 비해 격차가 좁혀진 결과로 지난번 조사보다 노박래 군수(28.1%)는 1.6%p 오른 29.7%를 김기웅 전 수협조합장(17.1%)는 3.5%p가 상승한 20.6%를 보여 적합도 20% 진입은 물론 노 군수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들 적합도 격차는 9.1%까지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에 이어 박노찬 군의원이 10.7%로 3위를, 유승광 기벌포문화마당 대표는 10%를, 박영조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이사는 8.9%를, 조이환 도의원은 5.1%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후보?잘모름?없음에 15%가 답변했다.
노박래 군수는 응답자 중 1(가)선거구에서 29.3%를, 2(나)선거구에서 30.1%의 지지를 받았으며 19세~20대 이상에서 36.2%의 가장 높은 적합도를, 이어 60대 이상은 33.6%를, 50대는 27.8%를, 40대는 21.5%를, 30대는 19%가 지지했다.
김기웅 전 수협조합장은 응답자는 중 1(가)선거구에서 24.5%를, 2(나)선거구에서 17.1%의 지지를 받았으며 40대에서 23.%의 가장 높은 지지를, 이어 60대 이상은 20.8%를, 50대는 19.9%를, 30대는 20.4%를, 19세~20대는 18%를 기록했다.
박노찬 군의원은 응답자는 중 1(가)선거구에서 13.9%를, 2(나)선거구에서 7.8%의 지지를 받았으며 40대에서 15.8%로 가장 높은 선택을, 이어 50대는 12.5%를, 30대는 9.5%를, 60대 이상은 9.4%를, 19세~20대는 7.1%를 나타냈다.
박영조 상임이사는 응답자는 중 1(가)선거구에서 7.3%를, 2(나)선거구에서 10.4%의 지지를 받았으며 30대 이상에서 12%의 가장 높은 선택을, 60대 이상은 9.8%를, 50대는 8%를, 40대는 7.7%를, 19세~20대는 5.8%로 조사됐다.
유승광 대표는 응답자는 중 1(가)선거구에서 6%를, 2(나)선거구에서 13.6%의 지지를 받았으며 40대에서 12.2%의 가장 높은 지지를, 30대는 12.1%를, 50대는 11%를, 19세~20대는 9.7%를, 60대 이상에게는 8.6%를 차지했다.
조이환 도의원은 응답자는 중 1(가)선거구에서 4.1%를, 2(나)선거구에서 6%의 지지를 받았으며 19세~20대에서 8.2%로 가장 높은 지지를, 이어 50대는 6.5%를, 30대는 5.4%를, 60대 이상은 4.5%를, 40대는 2.6%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018년 1월 행자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적용, 조사방법은 유선(60%)ARS, 무선(40%)ARS로 진행됐으며, 표집방법은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유선)과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임의 전화걸기(무선)방식을 적용했다.
무선 휴대전화의 경우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제공한 서천지역 주민 가상(안심)번호를 활용함으로써 여론조사의 정확도를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