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운동장 및 청솔관에서 ‘글로리 청솔인 추계 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학생을 주체로 모든 교육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스포츠클럽 축제’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 농구, 씨름, 배구, 계주, 철인경기 등 10개 종목에 학생들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뤘으며 사제경기를 통해 교사와 학생간의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으로 인해 신체활동으로부터 소외받을 수 있는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실시됐다.
김종성 교장은 “스포츠클럽 축제는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며 “매년 실시되는 학교 스포츠클럽 축제가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