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서천지역 거주 외국인 인구수는 총 1216명으로, 2008년 689명 대비 527명이 증가했다. 총 1216명 중 남성은 884명이, 여성은 332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라별 분포상황을 보면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베트남 외국인은 지난 2008년 162명, 2009년 135명, 2010년 147명, 2011년 188명, 2012년에 207명이 거주, 200명선을 돌파했다.
이후 2013년에는 207명으로 이어오다가 2014년 274명, 2015년에 285명을 기록, 지난해 현재 301명이 거주해 지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 301명 중 남성이 198명, 여성이 103명이다.
이어 다음으로는 중국 국적의 외국인이 많았다.
중국 외국인은 지난 2008년 230명, 2009년 203명, 2010년 265명, 2011년 292명, 2012년 263명, 2013년 307명, 2014년 315명, 2015년 322명으로 증감세가 반복의 양상을 보이면서 지난해 현재 287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287명 중 남성은 200명이고 여성은 87명이다.
중국의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외국인은 지난 2008년 82명, 2009년 58명, 2010년 47명, 2011년 77명, 2012년 110명, 2013년 130명, 2014년 166명 2015년 193명, 지난해 현재 147명을 기록했다. 총 147명 중 남성은 131명, 여성은 16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필리핀 국적이다.
필리핀 외국인은 지난 2008년 44명, 2009년 42명, 2010년 46명, 2011년 53명, 2012년 59명, 2013년 87명, 2014년 107명 등 소폭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현재 114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총 114명 중 남성이 54명, 여성이 60명이다.
이 밖에도 외국인은 2008년 83명에서 2016년 324명으로 총 241명 증가했으며 남성이 217명, 여성이 2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