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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면, ‘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화합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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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3각·장수경기·혼합계주 등 다양한 경기와 노래자랑 진행


판교면(면장 김중겸)은 지난 16일 오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0회 판교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화합잔치’를 개최했다.

판교면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서천군체육회 및 판교면에서 후원한 이번 체육대회는 판교면체육회장과 노박래 군수, 조남일 군의장, 면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경기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판교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화합잔치’는 판교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면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 면민들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등고리 노인회와 신동리 양명호씨, 현암리 장인수씨, 독대리 오세종씨가 공로(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도토리예술단’의 신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으며, 앞장서서 입장하는 아이들과 각오를 다지며 입장하는 어른들, 지팡이를 짚고 입장하는 장수 어르신들까지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준 선수단 입장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판교면민들은 화합경기에서 ▲2인3각 릴레이 ▲투호경기 ▲제기차기 ▲고무신 멀리던지기 ▲파자마 릴레이 ▲장수경기 ▲200m 혼합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승패를 떠나 한자리에 모여 허물없이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판교면민은 “오늘 이 체육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함은 물론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판교면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면민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은 면민들이 바쁜 농사일 속에서 갈고 닦은 춤과 노래실력을 뽐내며 면민 전체가 하나가 되는 흥겨운 시간이었다. 

판교면체육회장은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판교면민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 한다”며 “나아가 우리 판교면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리별 16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현암1리에게로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심동리가, 3등은 등고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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