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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서천무인항공 드론팀, 범죄예방 MOU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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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서천무인항공 드론팀, 범죄예방 MOU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서천무인항공 드론팀, 범죄예방 MOU

 

서천경찰서는 지난 16월 경찰서 동백홀에서 서천무인항공 드론팀과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서천무인항공 대표(이수원), 서림자율방범대장(박금선) 등 5명이 참석하여 범죄예방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내용으로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드론 활용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경찰서는 범죄예방에 필요한 합동 순찰, 실종아동 및 치매 노인 실종자 발생시 수색과 자살위험자를 구조하기 위한 수색 등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초동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할 예정이다.

 

유봉헌 경찰서장은 “경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과거와 달리 다변화된 현대사회에서는 경찰만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고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하면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서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 민주평통, 2024 평화통일 시민 교실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4월 16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4 평화통일 시민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화통일 시민 교실은 통일·대북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국제 정세를 깊이 이해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백두한라 예술단장인 김영옥 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을 바로 알면 통일이 보인다’ 주제 강연을 진행, 북에 대한 이질감 해소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끌어냈다.

 

이어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초청, ‘최근 정세와 자유민주주의 기반 통일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차두현 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협박과 적대적 두 국가관계 발언 등 최근 국내·외 정세에 관해 설명하였으며 정부의 대북 통일정책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이날 차두현 강사는 “북한의 변화를 통해 비핵화, 민주화가 진행되어야 한반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여건이 조성된다”라며 “북한의 변화를 수동적으로 기다릴 것이 아니라 국론 결집과 국제사회의 지원 및 지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강연을 들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라며 “향후 북한 실정 및 국제 정세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민주평통의 평화통일을 향한 노력은 미래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군민 모두가 자유민주주의 기반 위에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

 

국립생태원은 지난 16일 서천군 복지마을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명절 음식 나누기,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으로 협력을 시작했다.

 

국립생태원은 서천군 복지마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추진하는 사업과 교육, 홍보활동 등 기타활동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가치 확산을 비롯해 소외계층 복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추진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식 이후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천군 복지마을 이용자 70명(장애인종합복지관 40명, 노인복지관 30명)을 국립생태원으로 초청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부대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워 국립생태원에 방문이 어려웠던 이용자를 우선 선정하여 에코리움 생태체험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소방유물을 찾습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소방의 역사적인 유서가 있는 유물을 확보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연중 상시 ‘소방유물’을 기증 받는다.

 

소방유물 수집은 곳곳에 숨겨진 소방 관련 물품을 찾아 역사적으로 보존하고 우리나라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추진한다.

 

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 관련 사진, 문헌, 그림, 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이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에서 ‘소장유물기증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를 작성 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배 서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양호’ 달성

 

국립생태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전년 대비 2등급 향상된 ‘양호’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상생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134개 공공기관이 평가를 받았다.

 

국립생태원은 납품대금연동제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불공정행위 차단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도순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동반성장 평가항목 이외에도 생태원만의 특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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