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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서면-서천군새마을금고 업무협약 체결 등 1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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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마서면-서천군새마을금고 업무협약 체결 등 1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서천군새마을금고 업무협약 체결

 

마서면과 서천군새마을금고가 지난 17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례관리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길량 마서면장을 비롯한 홍순경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동일 전무, 정정애 MG봉사단장,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2025년 2월까지 총 31개월 동안 매월 30만 원씩 총 930만 원이 지원되며, 새마을금고 MG봉사단이 1달에 2회씩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청소 및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로 발굴된 대상가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됐다.

 

홍순경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성장하는 학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새마을금고 또한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길량 마서면장은 “이번 협약체결에 함께 해주신 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 투더 울 캠프’ 성료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고양 일대에서 청소년정책참여 Y-열린행정 ‘서 투더 울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정책에 참여해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청소년정책참여 Y-열린행정’ 사업의 일환으로, 입법 절차 및 청소년 문화시설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1일차에 서울에서 국회의사당 및 청와대 견학하여 정책입안 과정을 배웠고, 이상재선생 독립운동 중심지인 서울YMCA 방문해 이상재선생과 서울YMCA의 관계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2일차에 서울과 경기도 고양에서 진행됐으며, 몰입형 예술 전시인 빛의 시어터 전시를 관람하고 고양스타필드를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접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 모 군은 “국회의사당과 청와대를 견학해 정책입안과정을 배워서 뜻깊었다”며 “Y-열린행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해서 서천군 사업에 반영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산면, 아동·청소년 ‘간식드림(Dream) 사업’ 실시

 

한산면이 지난 17일 한산사랑후원회와 함께 관내 아동·청소년 9가구 12명에게 간식과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간식 드림(Dream) 사업’을 추진했다.

 

신혁호 한산사랑후원회장은 “맛있는 치킨을 먹고 힘내서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청소년에게 지속적인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임직원 수해 피해복구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충남 부여군 은산면 지역의 피해 복구 현장 활동에 동참 했다고 17일(수)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임직원 30여 명은 응급 복구가 시급한 부여군 은산면 지역의 과수 농가 토사를 치우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피해를 입은 농가의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행정안전부 주관 수도권 일원의 ’중앙부처·공공기관, 수해현장 피해복구 활동‘과는 별도로 기관에서 인접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진행하는 복구 활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되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집중호우로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피해복구 지원을 통해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가 참여하는 하반기 학교급식 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은 18일 서천군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관리와 개학대비 코로나19 방역관리 등 현장점검과 하반기 학교급식 점검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부모(7명)와 교육지원청 급식업무담당자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이 서천군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급식 식재료가 공급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작업장 시설 및 환경,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방역관리, 식재료 검수, 식품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학교급식 점검단이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시작하기 전에 점검자의 준수사항, 학교급식 세부점검 요령 등을 교육하고 점검 방향에 대하여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만희 교육장은 “학부모가 직접 급식 납품 과정을 검토하고 점검함으로써 학교급식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에 다양한 의견 제시로 학교급식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소방서, 벌초 시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서천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사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 사고는 추석 전 벌초 작업이 많은 8~9월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잘못된 자세와 보호장비 미착용 등 안전수칙을 무시한 행동으로 인해 작업 중 비산물이 튀어 올라 다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초기 사용 전 장비를 점검하고 사용 시에는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장갑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초기는 반드시 보호덮개를 장착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작업 중 돌이나 나뭇가지가 튈 수 있어 위험하므로 예초 작업을 하는 사람의 작업 반경 15m 이내에 접근해서는 안 되고, 작업 중 칼날에 이물질이 끼어있을 때는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박태영 예방총괄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벌초를 계획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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