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칼럼] 일상 속 생활원예
사람들은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졌습니다. 직장생활, 학교생활 가정에서까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려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게 됐고, 실내에 식물을 가꾸는 ‘실내원예 indoor gardening 가 발달하게 됐습니다.
실내원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자, 아파트에는 베란다 정원이 기본으로 설치된 곳도 많아 졌습니다.
실내원예란, 우리가 생활하는 실내 공간에 각종 식물을 가꾸고 번식시키는 등의 원예활동을 말합니다. 실내원예의 주목적은 식물을 통한 환경개선에 있고, 이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 녹색식물이 주는 이로움
생명력이 왕성한 녹색식물을 가까이에 두고 가꾸다보면 피로회복의 속도가 빠르고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와 같은 획일적 생활공간의 경직된 분위기에도 식물은 특유의 형태와 색채, 질감으로 삭막함을 완충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자연과 생명의 색인 녹색에서 느끼는 유동감과 부드러움은 아름답고 인상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보건적 기능으로서 식물은 그 가지나 잎이 가구에서 발산되는 휘발성 유해물질이나 공중에 떠돌아다니는 먼지를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