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정 【뉴스&해설】“위기이자 기회”…28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의 주요 내…
[sbn뉴스=대전·세종] 윤석민·이은숙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로 돌아서지 못하면서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에서 '추석 특별방역대책'에 들어간다.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최근 1주일간 100명 안팎으로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명절이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산가능성이 높아서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지난 20~22일(82명→70명→6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집계됐으나 이후 다시 증가해 23~25일(110명→125명→114명) 사흘간 100명대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61명으로 줄어 두자릿수였다. ▶▶정세균 총리, "10월3일 개천절 보수단체 광화문집회 참가자 엄단" 정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0월3일 서울 광화문 개천절집회 참가자에 대해선 검거와 면허정지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차량 집회로 형태를 바꿔 개천절 집회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라며 "집회 참여자는 즉시 검거하고 운전면허를 정지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중에 일부 단체가 행정소송까지 불사하
- 윤석민·이은숙 기자
- 2020-09-27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