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서천군 주민들이 기획한 10월 목요상영회 “다양한 주제, 다양한 영화 보기”
오는 12일부터 3주간 서천군 영화감상동아리 ‘영화잇다’, ‘영화품다’ 회원들이 기획한 “다양한 주제, 다양한 영화 보기”가 시작된다.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자체 기획으로 진행되던 목요상영회를 지역민들로 구성된 영화감상동아리와 공동기획하기로 했다. 첫 번째 기획전은 매주 각 다른 주제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으로 정했다.
켄 로치 감독의 엔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2013)를 시작으로 음악 영화를 주제로 한 다방의 푸른 꿈(김대현 감독, 2017), 여성 영화를 주제로 한 서프러제트(사라 가브론, 2016)를 선보인다. 다방의 푸른 꿈은 관람 후 김대현 감독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첫 번째 상영작은 켄 로치 감독의 엔젤스 셰어 : 천사를 위한 위스키로 지난 9월에 진행했던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영화읽기”를 통해 접한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보고 켄 로치 감독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서 선택했다.
켄 로치 감독은 영국 사회의 복지 문제, 신자유주의로 전환하면서 발생한 노동자들의 현실, 빈부의 격차 문제를 영화에 적극 반영해 오고 있다.
오는 12일에 상영하는 엔젤스 셰어는 켄 로치 감독의 영화중에서 가장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