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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세종 초·중·고·특수교 무상급식비 총 291억 원 지원…전년비 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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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올해 세종지역 초·중·고·특수학교에 무상급식비 총 291억 원이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5% 인상액으로 약 42억 원을 인상된 수치다.

세종시는 학생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무상급식비(초·중·고·특수)와 우수농산물(유치원) 식품비’를 전년 대비 약 42억 원(5%)을 인상해 총예산 291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우수한 식재료 등을 학교급식으로 지원돼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 등 보편적 교육복지와 급식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비는 지난해 241억 원에서 올해 283억 원으로 약 42억 원을 인상했다.

또 유치원 우수농산물 식품비는 지난해 7억 2,000만 원에서 올해 4,000만 원을 인상해 약 7억 6,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세종시가 식재료비 현물 전액 지원, 세종교육청이 운영·인건비를 부담해 절반씩 5대 5로 분담·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예산으로 관내 초·중·고·특수 101곳, 약 6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현물로 제공할 예정이며, 관내 유치원 63곳, 약 7,500명에게 우수농산물 식품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식품비 인상 지원 외에도 학교급별 1인 이상 50인 이하 지원 구간을 신설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학부모가 참여하는 검수봉사단을 통해 납품업체 사후 평가 제도를 운용하는 등 민간 참여를 유도해 체계적인 검수 체계 확립과 급식재료 품질 관리에 내실 있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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