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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통> 대전시, 하이패스 개찰구 설치 등 도시철도 시설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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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하이패스형 개찰구, 임산부 배려석 핑크라이트 등 6개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철도 시설을 대폭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진 사업은 ▲지하철역 하이패스형 개찰구 설치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핑크라이트 설치 ▲지하철역 화장실 온수공급 ▲지하철역 노후 타일벽면 정비 ▲지하철역 디지털 화랑 설치 사업 ▲지하철역사 계단 미끄럼방지 논슬립 설치 등이다.

사업들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총 7억9000만 원이 투입된다.

먼저, 휠체어나 목발 이용자 등 손 사용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도시철도를 이용할 때 승차권 발급과 개집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이패스 카드를 보급해 카드 휴대자가 개찰구 접근 시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하이패스형 개찰구를 설치한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전동차 임산부 배려석 손잡이 봉에 수신기(핑크라이트) 설치하고 임산부에게 발신기를 보급한다.

임산부 탑승시 핑크색 불이 점등되고, 임산부 탑승을 음성으로 안내하게 된다.

미끄럼 방지 논슬립은 빗물 유입이 많은 역사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개 역사 계단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전도시철도 21개 역사 내 화장실 90개소 세면대에 순간형 전기온수기를 설치하여 동절기에도 온수를 공급한다.

반석역 내부계단 2개소는 타일벽면을 정비하고, 역사 대합실내 세계명화, 예술작품 등에 디지털 모니터를 설치해 세계명화, 예술작품 등 전시하는 디지털 화랑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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