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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안전> 대전시, 2021 재해예방사업 '최우수'...인센 1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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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해위험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름철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인 재해예방사업장에 자체예산 약 6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 차수시설(옹벽, 담장) 설치, 우수박스 준설, 산지배수 점검로 및 침전시설 설치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 대전시는 지난 2020년 7월 30일 시간당 102mm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일원과 동구 절암천 일원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총 548억 원(정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98억 원, 절암천지구 15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재해 환경에 맞는 저감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재해위험지구 선정', '자연재해저감 시행계획', '투자우선순위' 등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향후 10년간의 재해예방대책과 연차별 투자계획을 담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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