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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로나19> ‘또 최고치’…대전 446명·충남 676명·세종 78명·충북 356명 등 충청권 15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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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31일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총 1556명이 발생했다.

충청권 4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대전지역에서 4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도 676명·세종시 78명·충북 356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대전이 400명대, 충남이 500명대에서 600명대로, 세종이 70명대로, 충북이 300명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연일 충청권의 확진자 최다치를 갈아 치우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1537명보다 19명이 늘어났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2일 396명→ 23일 461명→24일 500명→25일 730명→26일 1088명→27일 1202명→28일 1255명→29일 1284명→30일 1537명→31일 1556명으로 연일 늘어나는 추세다.

설 연휴 이틀째 대전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446명을 기록했다. 여전히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충남도는 전날(30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해외 입국 10명을 포함해 총 676명을 기록했다.

15개 시군별로 살펴보면 천안에서는 251명이 확진돼 이틀 연속으로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아산시는 171명이 감염돼 확진자 100명대가 나흘째 이어졌다.

뒤를 이어 당진 84명, 논산 38명, 서산 26명, 홍성 18명, 계룡 16명, 금산 14명, 보령 10명, 태안 9명, 부여·예산 7명, 청양 5명, 서천 4명 등이 발생했다.

세종시는 사상 최다인 78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것으로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 수다.

충북에서도 역대 최다인 3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신규 감염은 도내 11개 시군 중 영동을 제외한 10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356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의 63.5%인 229명이 청주에서 발생했고 나머지는 충주 46명, 진천 22명, 음성 19명, 증평 16명, 제천 10명, 단양 8명, 보은·옥천·괴산 각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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