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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군민 결속 다질 서천 ‘장항의 집’ 개관 축하전시회 2월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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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에 위치한 장항의 집이 작년 12월 말 개관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장항의 집은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 공급으로 서천군민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곳인데요.


특히 로컬푸드랩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장항의 집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역사‧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지난 2020년 7월 준공됐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 22일, 정식으로 장항의 집이 개관됐습니다.


김연희 사무국장은 “지역의 공공서비스 공급 및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장항의 집을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희 장항의 집 사무국장
지역의 공공서비스 공급과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 전시, 대관 등이 가능한 장항의 집을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장항의 집에는 ▲카페테리아 ▲전시실 ▲다목적강의실 ▲로컬푸드랩 ▲야외광장 등이 있습니다.

이 공간들 중 특히 주목해야할 부분은 로컬푸드랩실입니다.


이는 지역농산물인 로컬푸드를 활용해 요리메뉴를 개발하거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지역주민들에게 로컬푸드를 홍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생산자에 대한 소개와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장항의 집 측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장항의 역사문화를 볼 수 있는 전시인 ‘동행’ ▲장항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애장품 등을 전시하는 ‘장항 이야기 가게’ ▲장항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 전시회’ 등을 개최했습니다. 이는 오는 2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 사무국장은 “지역주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따라서 “마을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연희 장항의 집 사무국장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하여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장항의 집 관계자는 SNS 등을 통한 본격적인 홍보를 통해 장항의 집이 서천군민이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sbn 뉴스 이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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