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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가> 문 대통령과 이재명 대선후보, 언제 만나나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언제 만날 지 정가의 관심이다.


대통령과 집권당 대선후보의 만남은 회동의 상징성못지 않게 '원팀'구성의 필요조건이기 때문이다.

과거 김대중(DJ) 대통령과 노무현 당시 후보와의 만남은 후보 확정 이틀 만에, 이명박(MB)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 간 만남이 후보 확정 13일 만에 성사됐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 간 만남은 이 후보 확정(지난 10일)이 17일 현재 1주일이 지났으나 구체성이 없다.

여권 내에서 ‘원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문 대통령과 이 후보 간의 만남은 시일이 걸릴수도 있다는 것이다.

DJ와 노무현 당시 대선후보, MB와 박근혜 대선후보의 만남보다 늦춰 질 수도 있다는 일각의 관측도 있다.

앞서 언급됐듯이 1주일 전에 이후보가 여당 대선후보로 확정됐으나, 원팀구성은 아직 미완성이다.

이는 이 후보가 불안한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 있다. 

경선을 중도 사퇴한 두(정세균·김두관)후보가 얻은 표의 무효표 처리에 따라 후보 확정이 좌우될 수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이 후보의 선출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지지자들이 적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민주당 일부 권리당원들은 지난 14일 민주당 경선 효력정지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했다. 

가처분 신청에는 결선 투표권이 있는 4만6000여명의 민주당 권리당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도, 이 후보측도 이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원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과 이 후보가 서둘러서 만날 실익이 크지 않다는 기류가 양측에서 감지된다고 당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이 후보 간의 만남이 빠른 시일 내 이뤄지지 않늘 것같다”라며 “일부 지지자들의 마음을 헤아릴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도 비슷한 이유로 신중한 모습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 간의 만남을 위해서는 이 후보의 보다 전향적인 제스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령 지난 2017년 5.9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당시 후보는 경선 경쟁자인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안희정 당시 충남지사, 최성 당시 고양시장과 마포구 인근 호프집에서 맥주회동을 가졌다.

경선 이후 안 지사 지지층 일부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으로 이동하는 등 경선 후유증이 상당하자 문 후보가 회동을 제안한 것이다. 

이 후보도 비슷한 수준의 이벤트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사례를  고려할 때 문 대통령과 이 후보 간 만남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이 후보는 18일과 20일 경기도지사 자격으로 국정감사에 두 차례나 출석할 예정이다.

때문에 국감 준비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다른 외부 일정을 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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