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혁신도시(내포신도시) 지정에 따라 수도권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예산군은 유치대상 공공기관 33개소를 1차 방문홍보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용붕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하면서 이전을 요청하고 있다.
공공기관 방문에 앞서 실 종사자와 예산액, 유치 기대효과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예산군과의 연계성을 검토해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1차로 실시하는 유치대상 수도권 공공기관은 연구개발 R&D 분야 17곳과 문화·체육 분야 9곳, 환경·기술 분야 7곳 등 총 33곳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유치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 군에 우수한 공공기관이 다수 자리를 잡아 우리 군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