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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수십년간 쓰레기 묻힌 조치원 봉산2리 주민들, “이 시커먼 물을 마셔 왔습니다”

-봉산주민들, 쓰레기침출수로 추정되는 지하수물 수십년간 식,용수로 써와.
-자가 수도통해 나온 지하수, 흑적색또는 흑록색으로 가축분뇨냄새.
-지난 27일 세종시청이 청주 수질분석업체에서 마을 지하수 4곳 채취
-주민들 정확한 수질검사 결과 나오기를 기대하며 향후 대책 마련중,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마을 논과 밭에 엄청난 양의 생활쓰레기가 묻힌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2리 <본보 29일 단독보도>주민들이 음용수로 쓰는 지하수의 물은  ​녹물보다도 진한 흑적색(黑赤色)또는 흑녹색(黑錄色)에 가까웠다.

주민들은 “이 물이 암등을 유발했다는  근거는 없지만 연기군 시대 때인 1996년  이 마을의 논과 밭 1만 455㎡(3168평)에 4만9200㎡가량의 생활 쓰레기가 매립된 뒤 21가구에서 15명이 숨졌다”라며 “그 원인이 매립된 쓰레기의 침출수가 지하수에 스며들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세종시는 이 엄청난 양의 쓰레기의 매립개시시점이 주민들의 주장(1996년)과 달리 1984년에서 1987년 사이라고 밝히고 있어 매립시점이 다르다.


하지만  1984년~1987년이든, 1996년이든 생활쓰레기가 매립된 뒤 역겨운 악취와 함께 진한 커피색의 쓰레기 침출수가 흘러나와 하천을 거처 조치원읍 조천으로 흘렀다는 점이다. 
쓰레기 비위생 매립지역은 조치원 정수장과는 3km의 가까운 거리인데다, 쓰레기에서 흘러나온 검붉은 침출수를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기본적인 정화(淨化)시설조차 없이 수 십년간을 방치된 것이다. 
문제는 주민들 가운데 일부 가정은 지하수를 식수나 생활용수로 , 또다른 가정에서는 생활용수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봉산 2리 마을 가정들은 지난  2013년도쯤에 마을 상수도가 생기기 전까지 16년 간  이런 상태의 자가 수도인 지하수를 마셔왔다.

상수도가 생겨 일부 가정은 상수도를 식수로 이용하지만 일부 가정은 여전히 악취와 검붉은 물이 나오는 지하수를 식수와 생활용수로 쓰고 있다.

마을 주민 A씨는 “일부가정에서는 7-8년 전 시설된 상수도물로 식수로 이용하지만, 일부는 여전히 이 지하수를 마시고, 밥도 짓고, 김치를 담그고, 샤워를 하고 빨래도 하고 있다”면서 “ 물론 상수도 시설이 있기 전에는 모두  문제가 있는 지하수도를 이용해왔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 B씨는 “검붉은 물이 나오고 고약한 냄새가 나는 지하수를 마시고, 김장도 하고, 밥도 지었다.  그 물로 김장을 하면, 거품이 많이 일어나고 곧바로 김장김치가 흐물거렸다”라며 “그래서 지금은 김장을 할 때는 7∼8년 전에 놓은 마을 상수도물을 활용하고 종전에 써온 지하수는 화분에 주는 물 정도로민 쓴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 C씨는 “아직도 지하수를 식수와 생활용수를 쓰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이물을 음용한 분들이 여러 명이 숨졌다고 마을에 소문이 났던 만큼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기자가 제보를 받고 지하수도(자가수도)를 식수등으로 쓴다는  매립지와 인접한 봉산2리의 한 가정을 찾아가 지하수(자가수도)의 꼭지를 틀었더니 흑녹색(검은 녹색)에 가까운 색깔의 물이 쏟아졌다.


이 물은 비전문가인  기자가 눈으로 봐도 투명한 물이 아닌 녹물보다 좀더 진한 검붉은 색, 또는 검을 초록빛의 지하수였다.

​이 지하수에 입을 대고 마시려고 했더니, 가축분뇨와 비릇한 역한 냄새가 날 정도였다.

봉산 2리 주민들은 (주민들 주장인 1996년부터) 수십년을 식수로 마시고, 밥을 짓고, 샤워도 하고 빨래도하는 음용수로 활용해왔다.
 
현재도 일부 가정에서는 이런 쓰레기 침출수로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수 물을 수십년 간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간암.폐암및 기타질병으로 아까운 인명이 15명이 희생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었다.
이 집 주인은 “그 전에는 맑은 물이 나왔는데 언젠가 마을에 쓰레기를 매립한 뒤, 그  언젠 가부터는 이런 물이 나온다”라면서 “ 이런 물을 지금도 먹는 집이 우리집 만이 아니고 여러 집”이라고 밝혔다.

이 마을 노인회장 D씨는 “이렇기 때문에 마을이장등이 나서서 쓰레기 매립지를 직접 파본것"이라며 "이전에 동네 여러 곳에서 떠간 물을 관련기관이 간이 측정해보니  나쁘게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 냄새도 아주 안 좋다더라”라고 말했다.


<본지>가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본격취재에 들어 간 3일 뒤인 지난 27일 세종시가  충북 청주지역 E 수질분석 전문기관에 봉산 2리 마을 수질분석을 의뢰, E기관이  이동네 4곳에서 물 시료를 채취해 갔다.

E기관 관계자는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세종시청 수도과에서  (수질 검사를 )의뢰해와 지난 27일 봉산 2리 마을 4곳에서 물을 채취해왔다”라면서 “결과는 2주후(8월10일) 쯤 나올 것”이락 말했다.

봉산2리 마을 4곳에서 물시료를 채쥐할 당시 물에서 역한 냄새등이 났다던데  결과를 말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관계자는 “(세종시청 수도과에서) 의뢰받은 것이라고 좀 ( 곤란) 그런데...나중에 세종시청에게 물어보라”고 답했다.    


마을 주민들은 “가정집을 비롯 인근 밭의 관정등에서 청주의 E수질분석기관이 나와 물을 떠다 조사한다니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라면서 “현장에 나온 수질채취자들이 물이 어떤 지를 육안으로도 조사했다. 정확한 결과 나오지 않으면 주민들이 별도의 대학기관을 선정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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