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지난달 3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 말부터 수업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계속 연기되다가 지난 30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영재교육원 수업은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영역으로 나눠 1년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서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출석 수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정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학생 관리 및 교육활동 등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 학생, 학부모 대상 방역 꼼꼼히 안내하여 안전한 영재교육 활동이 이뤄지는데 중점을 뒀다.
▲교실마다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의 방역물품을 준비 ▲영재 강사와 방역지침을 공유 ▲개인 가림막 설치 등 학생 간 거리를 유지하여 안전한 수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서천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1수업 2교사제를 통한 협동수업, 개별 탐구과제, 팀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인재 잠재력 개발 및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