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 = 서천] 김서희 기자
[앵커]
충남 예산군의 ‘예당호 출렁다리’, 태안군의 ‘빛축제’ 등 아름다운 야간경관으로 관광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은 충남의 대표 야간명소가 있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도 관내 대표 관광지에 야간경관을 조성해 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서희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6일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 관계자 15명은 서천군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성리갈대밭과 한산모시관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우리 서천군이 지금은 여러 곳이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송림동 솔밭, 맥문동 꽃밭 이런 곳들 스카이워크, 또 갯벌, 철새 이곳이 물론 철새도 오지만 신성리갈대밭이 영화촬영지로 생태 환경적 측면에서 굉장히 뜨고 있는 지역인데요.
노 군수는 신성리갈대밭이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며, 낮 시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관광을 활성화시켜 서천군을 머무는 관광지로 탈바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군은 신성리갈대밭에 4억1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90m 길이의 스카이워크를 설치하고 갈대밭 다리에 LED조명을 추가적으로 설치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이렇게 낮에만 왔다 가기에는 좀 너무 단순한 부분이 있어서, 우리가 핑크뮬리라고 해가지고 그것도 식재하고 야간경관도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또, 대표관광지 중 하나인 한산모시관에도 사업비 1억8600만 원을 들여 길이 84m, 폭3m의 경관보도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이날 노 군수는 서천군 대표관광지를 둘러보며 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서천군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정성껏 준비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더 찾을거라고 기대하고요. 거기에 불편한 점이나 이런 것들을 우리가 잘 정비해서 오시는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갈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계속 할 계획이고요. 우리가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겁니다. 지켜봐주시고요...
이밖에 서천군은 자원을 활용해 장항지역과 서면지역 해안경관에 추가로 야간경관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순우 / 서천군 관광축제과 관광개발팀장
우리 자원을 활용해서 이용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계획은 하는데, 오늘 보시는 것 같이 장항지역과 서면지역 그리고 해안경관을 추진하고 계획하고 있는...
sbn뉴스 김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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