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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단독】김병준, “세종시, 노무현 정신 살리려면 이쯤에서 재점검...9월부터 3,40대와 토크정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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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정권 왔다갔다하며 신행정수도건설퇴색.변질.
-“수도권시민이 내려오는 신행정수도 건설로 바로잡아야”
-“청와대. 국회. 정부 모두 이전하는게 노무현정신...분원 집무실로 변질시키지 마라”
-조치원등 구도심살리는 길은 대전지하철조치원 연장과 철도시설강화.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지난 4.15 제21대 총선 때 세종을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신행정수도건설의 꿈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도시건축,행정.교통.주거.교육,경제,문화등을 이쯤에서 재점검하고 가야한다”고 밝혔다. 


김 전위원장은 지난 8일 오후 본지 기자와 세종시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총선때 주민들과 약속했고, 노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함께 설계한 자신으로서  선거에서 당락을 떠나 반드시 노무현정신이 살아숨쉬는 세종시를 만들어야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따라 한국 미래의 주역이자 세종의 꿈인 세종지역 30.40대 젊은이들과 한국과 세종의 현안을 놓고 문제와 대안을 찾는  토크 모임을 늦어도 9월부터 정례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혀 ‘김병준표 정치’를 본격가동할 예정이라도 소개했다.


그는 “세종시는 지금 이대로 간다면  지방의 신도시중에 하나로 전락해 대전과 충남, 충북의 블랙홀로 지역간 갈등을 빚다가, 결국은 대도시인  대전의 배드타운 역할밖에 못한다”라며 “대전. 층남.(충북)청주인구를 빼앗아 올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이 살기좋은 세종시로 내려가겠다고 할 만큼 차별화된 도시로 조성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종시가 본래 취지와 달리 중부권 신도시중의 하나로 신도심 건물 만지어 공실을 양산하는 변질우려를 낳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신행정수도 건설취지와 목적, 내용을 아는 분이 일관성있게 추진할 콘트롤 타워가 없이 비전문가인 정치인들 입맛대로 왔다갔다헸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간 진보정권→보수정권→진보정권을 거치면서 제멋대로 (신행정도시의) 판을 짜온데다, 집권 여당대표가 8년간 지역구 국회의원을 했고, 여당소속 시장이 시정을 이끌었어도. ‘노무현’ 이름으로 (선거때 마다)재미를 봤을 뿐, 노 전 대통령이 추구한 수도권 인구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이란 정신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2002년부터 4.15 총선까지 대선.총선. 지방선거등 무려 11차례의 전국단위 선거때마다 현 여당정치인들이 세종에 청와대와 국회를 옮기겠다는 공약을 내놨고, 그것도 허사되니까 이젠 대통령세종집무실이니, 국회세종분원이니, KTX세종역 신설이니하며 단어를 살짝 봐꿔왔지 대체 뭘했느냐”고 거듭 지적했다.


김 전위원장은  “지난 (4.15)총선 전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든지, 누구든 출마해 세종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밤새워 세종행정수도완성을 놓고 저(김병준)하고 TV든, 유튜브등 생중계로 토론할 것을 주장한 이유가 잘못되가는 세종행정수도건설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전위원장은 이외에도 신도심에 건설과 관련, “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구상한 신행정수도는 외교.국방부를 뺀 청와대.국회.정부부처가 세종으로 내려가서 수도권 인구과밀도 해소하고, 균형발전도 이루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건설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수십 층짜리 고층 건물과 난개발을 통한 아파트를 짓는 것은 노전 대통령의 구상이 아니다“라며 ”그 분은 금강과 전월산등을 살린 배산(背山臨水)를 살려 저층의 건물에다, 철도와 지하철등을 통한 교통접근성,  세종시만이 자율성과 특성화 교육문화, 다른 시도에 없는 기업등의 유치하는 것이었다“고 소개했다.


행정도시예정지구인 신도심에 비해 한때 연기군의 중심이던  조치원읍의 구도심의 공동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그는 “예정지구내 신도심과 구도심을 합해 50만인구의 신행정수도건설을 구상과 달리, 신도심은 인구가 늘지 몰라도 조치원등 원도심은  말 그대로 공동화가 심각하다“라며 ”이를 해결하기위해 세종시장과 지역국회의원이 밤낮으로 연구해야하는데 묘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고 비난했다.



그는 “제가 4.15총선 때 조치원등 구도심을 살리는 길을 철도와 지하철이라고 공약한 것을 기억하느냐”며 “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현행 종점인 대전 유성구 반석역에서 세종터미널을 거쳐 세종청사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이미 계획된 것을 조치원역까지 연장해야한다”고 했다.


이는  세종시의 추진안이 대전도시철도를 세종청사까지만 연장하고, 세종시 동쪽을 지나가는 경부선에서 내판신호장으로부터 분기하는 지선을 끌어와 세종청사역에 접속한다는 방안이다.


때문에 세종시 추진안대로라면 서울과 세종청사를 오가는 사람들만 편리해질 뿐, 세종시 고운·종촌·아름동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북세종 지역민들은 전혀 수혜를 받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해석이다


 김 전위원장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계획안을 넘어 조치원까지 연장하고 조치원에서 경부선과 접속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한 다”며 “또한 영등포역에서 조치원역까지의 경부선은 신형 EMU 투입과 선형 개선을 통해 현행 70~80분대에서 50분대로 단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치원 활성화방안으로 이같은 방안을 제시한뒤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을 조치원역 뒷편으로 이전해 고속·시외버스와 시내버스·택시를 한 곳에서 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고 인근의 세종전통시장과 연계해 '랜드마크'화해야한다”고도 했다.


그는 세종교육에 대해서도 “벨도프교육식, 또는 몬테소리교육식처럼 학생들이 자연에서 뛰놀고 체험하여 직접깨닫고 스스로 찾아 배우는 식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이 세종에서는 가능하게 해야 미래지향형 교육이되고, 학생이 이런 교육을 찾게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세종에게 주어진 각분야의 기회가 극소수의 정치인의 선거놀음에 흔들리고 부동산 투기장이나 되는 것은 더 이상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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