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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단독】<충청인재(4)> 충청권 박범계·박완주·이명수·홍문표·김태흠·박덕흠 상임위원장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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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상임위배분 여야 11대7로 가닥.
-민주당 박범계.박완주 상임위원장거명...박범계결정주시.
-통합당 이명수.홍문표.김태흠.박덕흠 물망.
-제 21대 국회 6월 5일 첫 본회의.

[sbn뉴스=서울·내포]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제21대 국회가 내달 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활동에 들어가면서 국회의장단 확정에 이어 18개 상임위원회 배치와 상임위원장 선출놓고 기싸움이 한창이다.


국회의장단은 <본보 단독기사. 5월21일자>로 보도했듯이 더불어민주당소속 대전의 박병석 의원(6선.대전서갑)과 충남 공주출신의 김상희 의원(4선.경기부천소사구)이 국회의장.부의장으로, 미래통합당에서는 충남 공주출신인 정진석 의원(5선.충남공주.부여.청양)이 국회부의장으로 사실상 확정하는 등 충청출신 3인의 국회의장단을 구성, 헌정사의 새기록을 쓰게됐다.



또다른 관심은 18개 국회 상임위원회를 이끌 상임위원장에 충청권에 지역구를 둔 의원이 몇 명이 선출될 지다.


통상적으로 국회는 3선이상의 중진들이 상임위원회를 위원장을 맡아온 것이 관례다.


그러나 제 21대 국회에서는 초선의원이 절반이 넘는데다, 지난 20대 국회에 비해 정치적 무게감을 떠나 '선수(選數)로 칠 때' 여야 중진이  줄어들었다.   


때문에 충청권에서 3선 이상급가운데 선수국회부의장에 도전했던 5선의 민주당 이상민의원(대전유성을)과 변재일의원(충북청원구)이 상임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


27일 본지가 당사자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충청권에서 국회 상임위원장으로 거명되는 인사는 여(박범계.박완주) 2명, 통합당 (이명수.홍문표.김태흠. 박덕흠)의원 4명등 여야 6명이다.


민주당에서는 3선 중진으로 우뚝 선 박범계 의원(대전 서을)과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꼽힌다.


그러나 판사출신인 박범계 의원은 당안팎에서 차기 대선주자감 또는 당대표감으로 꼽히는 데다, 차기 법무부장관감으로 꾸준히 거명될 만큼 정치적 비중이 커, 박 의원 본인이 국회상임위원장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박 의원은 당내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계의 핵심으로 충청권내 이해찬 당대표·박병석 국회의장내정자·노영민 대통령실장과 함께 실력자 4인으로 꼽힌다.

 

민주당 박완주 의원의 경우는 상임위원장 급 선수를 지녔고, 당내 역할도 중요한 위치에 섰다.


때문에 당내 정치적 비중등을 고려할 때 기회가 주어지면 상임위원장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2022년 6월 있을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로 나설 가능성도 반반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통합당 충청지역구 국회의원 중 국회상임위원장 대상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의원은 4명이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1년짜리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던 이명수 의원(4선.충남아산갑)은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당안팎에서 상임위원장으로 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충남도부지사와 금산.태안군수 등을 행정전문가로 꼽힐 만큼 공직에서 일한뒤 외도없이 당을 지켜온데다,  그의 정직하고 성실한 일처리등이 강점이어서 거대여당과의 사심없는 대화가 가능하다는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


야권 일각에서는 2022년 6월 현 양승조 충남지사와 한판 겨룰수 있는 인물로 눈여겨 보고 있다.


 4선의 통합당 홍문표의원(충남홍성예산)도 국회상임위원장 직행이 유력하다.



그는 홍준표 전 대표시절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맡았다가, 바른미래당으로 잠시 떠났다가 복귀한 것외에는 당을 지켜온 인물이다.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이완구 전 국무총리, 오장섭 전 건교부장관의 지역구에서 변함없는 의정활동으로 지난 2018년 충남도지사 출마권유를 받았으나 의정에 전념하겠다며 고사했다.


무엇보다 지난 20대국회에서 1년 짜리 국토해양수산위원장으로 내정됐으나, 전임자인 같은당 박순자의원이 자리를 내려오지 않아 상임위원장을 하지 못했다.


나소열 충남도 전 문화부지사와 두번째 붙어 2연승으로 3선이 된 통합당 김태흠 의원(충남서천보령)도 상임위원장으로 유력하다.


그는 지난 5월초 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다가, 당력을 집중할 때라며 중도사퇴할 만큼 21대 국회에서 당내 역할이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지난 2016년 치른 제 20대 국회때 국토교통부장관이나 농림해양수산식품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검토됐다.  주변에서 2022년 충남도지사 출마를 권유받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충북에서 내리 3선을 이룬 통합당 박덕흠의원(충북옥천보은영동괴산)도 상임위원장 후보군에 있다.



기업인 출신으로 근면.성실한데다, 치역구관리가 최상위라는 당내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및  소상공인, 경제부처등의 상임위나 농림해양수산위등에서 적임자라는 얘기가 국회주변에서 돌고 있다.


▶▶한편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통합당 주호영원내대표 지난 26일 오후 만나 제 21대 상임위구성등을 논의, 민주당과 통합당이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각각 11개, 7개씩 가져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각위원회 정수만 합의했지  각각 어떤 상임위를 가져갈지는 정하지 않아, 구체적인 배분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쟁정인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를 두고는 양당의 원내대표들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주 원내대표는 "여당에서 국회의장을 가져가면 다른 쪽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면서 국회 내 견제와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 예결위원장도 관례대로 제1야당에게 줘야 옳다"고 밝히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들의 총선 명령은 21대 국회에서 일 좀 하라는 것이다. 국회의 가장 큰 역할은 입법권과 정부가 편성한 예산에 대한 심의권을 잘 활용하는 것"이라며 "법사위원장뿐만 아니라 예결위원장도 통합당이 차리하려는 것인데 이는 협상을 해서 결말을 지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6월 5일 제21대 첫 국회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 의결등을 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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