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서희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서천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자원 활용 교육과정 재구성 논의를 위해 한울타리 행복교육특별지구 학교운영담당교사 및 서천군 평생학습 매니저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코로나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서천군에 있는 각 면지역의 평생학습 매니저와 지역 학교가 인적 · 물적 마을자원을 살펴보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가르치고자하는 교과 내용을 유기적으로 재구성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마을의 기능과 제 자원의 교육적 가치실현을 위하여 마을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년간, 교과간, 교과내 융합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정태모 서천교육장은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교육현장의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사는 마을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오늘 논의된 마을 교육과정을 수정 보완하여 학교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