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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홍성국-이해찬 후원회장vs김병준-윤여준 후원회장...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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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4.15총선 후보등록을 엿새 앞두고 선거구 분구된 뒤 처음 치르는 세종지역 여야 후보들이 유력정치권 인사들을 '후원회장모시기' 경쟁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세종갑구 홍성국 예비후보에게는 세종지역구의원인 같은당 이해찬 대표가, 미래통합당 세종을구 김병준 예비후보에게는 충남 논산출신인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각각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또한 당내 3인 경선에서 지난 19일 저녁 공천자로 확정된 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예비후보역시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으로 세종갑구에 출마할 예정인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도 정치거물급인사를 교섭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19일 후원회를 결성한 세종갑구 홍성국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했다.

이 대표는 충남 청양출신으로 동교동 김대중 전대통령계이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때 국무총리를 지낸 7선의원이다.  


홍 예비후보의 후원회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는 “홍성국 후보는 우리 당과 세종시 발전을 위해 당에서 모신 소중한 인재다. 당 대표이자 세종시의 현역 의원으로서 홍성국 후보의 압도적인 총선 승리를 위해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홍 후보와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민주당) 세종시 당원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홍 후보는 “후원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믿음과 기대에 깊은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 임하겠다. 반드시 세종을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시켜 노무현 대통령과 이해찬 대표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충남 논산출신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미래통합당 4·15 총선 세종을구 김병준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 전 위원장 측은 20일 윤 전 장관이 김 전 위원장의 요청을 수락하고 지난 16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 등록을 마쳤다는 것이다.


김 전 위원장 후원회는 조만간 세종시 조치원읍에 사무실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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