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영상】청정지역 서천군 ASF 의심신고 ‘제로’…군, ASF 방역에 총력

URL복사


[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충남 서천군이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천군 지난달 18일 서천읍 화석로 10번지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며,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방역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혜지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21일 기준 전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은 총 14건, 아프리카돼지열병 매개체로 불리는 야생멧돼지의 경우 폐사체를 통해 ASF 바이러스 확인결과 총 11건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천군은 여태껏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한 적 없던 청정지역을 유지하기위해 외국인 근로 농장 관리와 야생동물 접근 차단 방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재광 / 서천군 산림축산과 동물방역팀 주무관
외국인 근로농장에 대해서는 군에서 담당관을 지정을 해가지고 전담적으로 방역에 관해서 점검을 실시하고 관리를 하고 있고요 야생동물 접근 차단에 대해서는 먼저 농가에 야생동물 기피제 먼저 공급했고요 보조사업으로 차단 펜스 울타리 설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서천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양돈 전 농가에 1일 2회 소독지원을 실시하고, 거점소독시설을 활용해 통행차량을 철저히 소독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운영된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지난달 24일 자로 서천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키고, 5개반 17명으로 확대 편성해 24시간 만일의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소독약품 1200kg, 생석회 14t과 야생동물 기피제 100포, 구서제 50kg을 양돈농가에 긴급 공급했습니다,


아울러 양돈농가 SNS방을 개설해 ASF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매일 전광판과 안전총괄과 재난예경보시스템 마을방송을 통해 방역 홍보를 진행 중입니다.


서천군은 14개 양돈농장에서 돼지 2만3천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기준 예찰 결과 ASF 이상신고 접수는 없었고, 멧돼지 바이러스의 경우도 특이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충남 도내에서 9월 29일 홍성과 10월 6일 보령에서 각각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지만,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sbn뉴스 신혜지입니다.



#서해방송 #서천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장항도시탐험역 #인공습지 #삼성 #송전탑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