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7일 학부모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자녀 진로내비게이션 3차 연수를 운영했다.
데일리폴리정책연구소장이자 (전)대통령동시통역사로 활동했던 김민 소장을 초청하여 '부모는 지치고, 아이는 미치고!!'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증진 및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 획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민 강사는 수평적 소통과 수직적 소통, 소통의 기술 등에 대해 말했고 최고의 소통은 '경청'임을 강조하며 ‘내가 어떻게 말하느냐보다 상대방이 어떻게 듣는지’를 염두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공감되어 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였고, 오늘 배운 건강한 소통법을 바탕으로 자녀들과 대화함으로써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연수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연수가 학부모와 자녀의 삶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삶을 방향을 바꾸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강좌는 8월 슬기로운 부모생활 3기 ‘패밀리가 떴다! 미디어캠프’가 예정되어 있으며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선정하여 주제별 학부모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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