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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노박래 서천군수, "6.25 참전용사 정신 가슴깊이 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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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 69주년’ 기념식 갖고 참전용사들에게 경의 표해
노 군수, “나라사랑 정신으로 뭉쳐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자”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평화와 수호의 의지를 다짐하는 6.25전쟁 기념식에서 ‘6.25 참전용사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길 것’을 강조했다.

서천군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서천군지회는 지난 25일 문예의전당에서 ‘6.25전쟁 제 69주년’ 기념식을 갖고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 자리에서 노 군수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나라를 지켜낼 수 있었음을 강조하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과 참전용사의 영전에 명복을 빌었다.

노 군수는 “참전용사님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6.25전쟁에서 나라를 굳건히 지켜냈고 그 폐허 위에서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섰다”며 “61년 만에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 되었고 당당한 민주국가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6.25전쟁은 민족 최대의 비극이었지만 우리는 비극을 기적으로 바꿔낸 민족이다. 우리들은 기억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노 군수는 부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이어 그는 “하루 빨리 조국의 평화통일을 이루어 부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나라사랑 정신으로 뭉치고 한 마음 한 듯으로 자유 수호를 위해 힘써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유공자 표창, 6.25참전유공자지회장의 대회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서천군은 2009년도부터 참전유공자 600여 명에게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생일축하금‧사망위로금,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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