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sbn서해신문은 오는 ‘3·13 조합장 선거’에 앞서 1천2백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충남 서천군수협 조합장 선거에 뒤늦게 출사표를 던진 서천군 수산업 협동조합 대의원 박정진 씨를 만나보았다.
Q. 출마의 변
=1939년 장항어업조합으로 시작한 우리 서천군 수협은 금년 창립 80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퇴출위기의 잠식조합이었던 우리 수협이 이제는 연간 600억 원의 판매어획고를 올리는 등 성장 일변도를 달리고 있는데, 지금이 바로 ‘일등 수협’으로 도약해야할 시점입니다.
희망과 미래가 있는 서천군 수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하게 됐습니다.
Q. 조합발전을 위한 구상
=서천군 수협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젊은 힘’이 필요합니다.
저는 저의 젊은 힘으로 ▲김 산업 발전 ▲소형선박 안전 정박지 구축 ▲서천수산물 어구어망 대형마트 신설 ▲수산 기자재 사업 활성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제 확대 등 조합의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조합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경험이 부족하지만, 항상 가슴을 열고 부족한 부분은 선배님들의 충고와 조언으로 채워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