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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마명·이사리 주민들, 태양광설치 반대 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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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지난 24일 서천군청 앞에서 태양광설치사업 반대 집회가 열렸다.

마산면 마명리와 이사리 주민 50여 명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마산의 명산인 월명산을 훼손시키며, 귀농인이 쫓겨나는 태양광설치사업을 결사반대한다며 집회를 열었다.

마산면 마명리 이문복 이장은 “시설하우스에서는 모든 농작물이 계절관계 없이 자라고 있다. 그 위에 태양광에서 오염된 환경물질이 지하에 침투해 지하수 오염을 시키게 되는데 그 농작물을 사람이 먹고 우리나라 모든 사람이 먹는 악순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지난해 5월 군에서 방죽을 설치해 깨끗한 경관을 만들었으나, 태양광설치가 이뤄지면 폭우가 왔을 경우 많은 토사가 유입될 우려가 있다며 자연경관을 보존하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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