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정자)는 관내 취약가구 방문을 통해 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수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양면은 지난 15일 복지사각지대 신고가 접수된 한곡마을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확인했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한곡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동절기 건강관리요령을 전했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신고를 당부했다.
안정자 화양면장은 “우리 지역의 구석구석을 촘촘히 살피며 주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찾아가는 복지’를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복지면장제’는 현장방문을 통해 소외계층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보고 듣는 기회를 마련하며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