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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김태흠 의원, 장항고·폴리텍대학 관련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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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9100만 원 예산 확보로 장항고 시설환경개선 ‘파란불’
당초 정부 예산 빠진 ‘폴리텍대학’ 설립 19여억 예산 확보
김태흠 의원, “정부 예산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김태흠 의원이 충남 서천군 장항고등학교(이하 장항고)의 시설환경개선 사업 및 폴리텍대학 설비 관련 정부 예산 확보로 해당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실제로 지난 1982년 조적조 건축기법으로 설립된 장항고는 콘크리트 블록이나 벽돌 등을 쌓아 올려 건물을 짓는 조적조 기법은 다른 건축기법에 비교해 지진에 취약했다.

이에 위험성을 인지한 장항고는 서천군 교육공동체와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의 단체와 함께 교육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태흠 의원은 “장항고가 사립고이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부분에서 항시 뒷순위로 밀렸다”라며 “지금 장항고의 교사가 낡고 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재건축이 필요한데 일단은 교육청이라든가 이런 데에 문제에 관해서 설명하고 신축을 해야 한다는 부분을 설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정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축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 의원은 교육부에 위험성을 피력하며 하루빨리 재건축이 추진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교육부는 김 의원과 학교의 입장을 받아들여 시설환경개선사업비로 56억9100만 원을 지원키로 해 내년 상반기에 사업비의 70%인 39억8400만 원이 1차 반영될 예정이다. 또 2020년까지 나머지 30%인 17억 7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김태흠 의원은 “제가 교육부와 협의를 해서 사립고이지만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사가 낡고 오래됐기 때문에 위험성도 있다는 설득이 받아들여져 내년에 설계를 마친 후 신축공사 들어간다”라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태흠 의원은 교육 환경개선과 더불어 젊은 층 유입을 위한 서천군 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설립에 힘써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당초 정부 예산안에 빠져있던 서천 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설립예산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반영시켜 18억6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의원은 “저는 폴리텍대학을 유치할 때는 우리 서천에 대학이 하나도 없다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었고, 우리는 해양수산 분야에 특성화된 폴리텍대학을 세우려고 했다”라며 “우리 지역 특성에 맞고 지역 고령화 사회를 벗어나려면 젊은 사람들이 수백 명이 지역에 들어오고 움직여야 지역이 생기가 도는 살아있는 서천이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외면받던 서천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천군의 정부 예산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김태흠 의원은 장항읍 솔리천 개선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정부 예산 확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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