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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이웃을 살피는데 우리가 빠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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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여성자율방범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회원일동, 서면 문해교실 참여 어르신들 등 연말 후원금 전달



[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회장김형천)는 지난 12일 서면여성자율방범대(대장 김의순)대원 일동,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회원(회장 김세옥)일동, 평생학습프로그램인 문해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의순 서면여성자율방범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방범대원들과 직접 가정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연말연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꼼꼼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세옥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장 및 40여 회원은 생업인 어업에 종사하는 바쁜 와중에도 지난달 김장김치 나눔에 이어 후원금을 전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실시되고 있는 문해교실에 참여 중인 20여명의 어르신들은 2018년 프로그램을 마치며 “늦게 깨친 한글, 재미가 솔솔 하다.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가 재미있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쌈짓돈을 후원회에 전달했다.

김형천 후원회장은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에 감사드리고 특히 어르신들의 참여로 행복한 기부릴레이가 더욱 빛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서면을 위해 서면사랑후원회가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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