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구)는 연일 지속됐던 폭염과 폭우로 건강이 염려되는 관내 어르신들을 뵙기 위해 지난 30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는 등 '두루누리 서비스' 를 추진하며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두루누리 서비스' 는 마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마을복지회관 및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최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월 최대 1만1천 원의 이동통신요금 감면 혜택이 제공됨에 따라,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버스를 타고 행정복지센터까지 오는 수고로움을 덜어드리고 이동통신요금 감면혜택을 적극 안내해 신청을 받아 많은 분들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저소득 고령층의 가계통신비 경감과 이동통신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두루누리 서비스' 를 통해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노력을 계속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서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면민들께서도 모두가 서로의 이웃을 늘 살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