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이즈 서해신문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6.13 지방선거 각급 예비후보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구상하는 군정을 군민들에게 알려드리는 기획연재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지방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을 지역구별로 순번에 맞춰 군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인터뷰를 진행해 나가고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편집자 주>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서천군의원 나 지역구>

▲자유한국당 기호 2-다 이준희 후보(47)

◇출마의 변

=초선의원으로 그 동안 많은 분들과 소통&교감하면서 경험을 축적하였고, 현장을 찾아다니며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름의 보람도 있었습니다. 초선의 경험을 살려 주민의 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층 더 성숙하게 수행하고 완성도 높은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지금 서천은 인구 감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민선 7기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일자리가 없어 많은 젊은이들이 서천을 떠나고 있습니다.

서천의 젊은 리더로써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생기 넘치는 서천을 만들고 싶습니다. 아울러 동백대교 개통으로 서천의 위기라는말이 돌고 있습니다. 이것을 서천의 기회로 만들어 관광객유입의 좋은 본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주요이력

▲서천초 졸업 ▲서천중 졸업 ▲군장대학교 졸업 ▲군산대학교 졸업 ▲군산대학교 대학원 졸업(수산학석사) ▲(전)군장대학교 총학생회장 ▲(전)서천청년회의소 회장 ▲(전)클래시움아파트 비상대책위원장 ▲(전)제6대 서천군의회 의원(전반기:총무위원장) ▲(현)제6대 서천군의회 의원(후반기:운영위원장)

◇주요공약

▲지역경제 활성화 현안사업 추진

=우리 서천군의 지역경제는 점점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구 감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기본은 우리가 갖고 있는 여건을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현재 장항국가산업단지가 분양중에 있습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좋은 기업유치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저도 기업유치에 관심을 갖고 투자의향을 가진 기업과 접촉중에 있습니다.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마중물로 서천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발전전략을 도모한다면 지역간 균형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 추진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로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근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동에 대한 교육권 확보 차원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 없이 학습할 수 있는 대책을 군 차원에서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초등학교 우선)에 교육경비 보조금을 인상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부터 순차적으로 공기청정기가 보급되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소상공인 육성

=지역의 젊은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는 협의체를 구성해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찾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동백대교 개통에 따른 준비

=동백대교 개통은 보는 시각에 따라 위기가될 수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서천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고품질의 생태환경을 이용한 축제와 관광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서천 특산품 고급브랜드화

=서천 특산품(김·한산모시·젓갈·표고·민들레·모시 가공식품 등)의 브랜드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관련 종사자분들이 세계 유명 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전시,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앞장서겠습니다.

◇군민에게 드리는 글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젊다는 데 있습니다. 건강하고 활동성 면에서 다른 어떤 후보자보다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서천의 과제 중 하나는 얼마나 젊은 서천을 만들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 말에는 많은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젊고 능력 있는 소상공인을 양성하고 이들로 하여금 서천에 정착하고 투자하도록 하여 지속적인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젊은이들과 소통할 수 있고 젊은층의 대변자로써의 역할을 누구보다 충실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민선 7기 의정활동 시작하겠습니다.

민선 7기에는 준비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우선 2019년도에 우리군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 준비에서부터 어려운 주민의 불편을 찾아 보듬는 일, 서천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내는 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일 등은 우선 추진할 과제입니다.

이런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과 협력하여 학습모임을 만들고 현장과 이론이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지난 4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의정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역을 위한 좋은 의견을 제안하여 주셔서 경청하고 실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노력을 인정해 주셔서 보람도 느끼고 있습니다. 서천을 위해 열심히 일할 젊은 의원을 밀어주시고 후원해 주시면 군민의 삶을 대변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