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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출마자, 의정.출판.북 콘서트 행보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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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환 도의원, 9일 지난 8년간 의정 활동 실적 보고회
유승광 대표, 10일 ‘오직! 서천입니다’ 출판기념회 개최
김기웅 전 조합장, 13일 ‘서천에 살어리랏다’ 북 콘서트



서천군수 출마 후보자들이 저마다 의정보고회,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를 줄이어 열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구애하는 등 본격적인 6·13 지방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이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방선거의 선거 전 90일인 15일부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보고회, 후보자와 관련 있는 출판기념회의 개최 등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9일 조이환 도의원은 서천읍 소재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8년 동안 서천군 현안사업해결을 위한 각종예산 확보 실적과 서천군과 충남의 발전과 현안문제해결을 위해 본회의장에서 행한 5분 발언 및 도정질의, 조례제정 및 개정에 대한 도의원 활동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서천군 유치가 확정된 독일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종합병원 메디컬 센터 등과 관련 미국, 독일, 서울에서 관련실무자들이 직접 참석해 사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광 기벌포문화마당 대표도 지난 10일 문예의 전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서천의 마을 소멸, 초고령화 진행, 젊은이의 부재 등 시대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당 정치인의 포부와 꿈을 밝혔다.

그는 “지난 30여 년 간 서천을 고민한 끝에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서천역사를 바로 알고, 서천미래를 올바로 설계할 때 가능하다”며 “평생 서천을 발로 뛰며 연구한 사실을 바탕으로 서천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하겠다”며 “서천의 잠재된 자원을 활용하여 서천을 발전의 꿈을 이루고 싶다” 고 말했다.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이 지난 13일 마서면 덕암리 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신서천 경영학이 담긴 ‘서천에 살어리랏다’ 저서를 소개하고 북 콘서트를 열고 서천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과 노력 등 서천사랑 및 비전에 대한 허심탄회 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그는 저서에서 자신의 성장과정부터 뼈를 깎아 세운 ‘해양선박’ 신화, 부실 서천군수협의 ‘20년만의 흑자 조합’으로 탈바꿈 시킨 기적 등과 함께 장항지역의 40년 염원 ‘장항항 대체어장 건설’, 역사상 최다 관광객을 유치한 ‘꼴갑축제’ 등에 대한 활약상에 대해 서술했다.

한편 지난 8일 노박래 군수를 필두로 박노찬 군의원도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군수 출마선언 공식입장을 밝혔다. 나머지 군수 출마후보군인 조이환, 유승광, 김기웅 등도 이르면 다음 주부터 잇따라 군수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지방선거 정국에 들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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