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서산 8.6℃
  • 맑음대전 10.3℃
  • 맑음홍성(예) 10.2℃
  • 맑음천안 9.2℃
  • 맑음보령 9.5℃
  • 맑음부여 9.4℃
  • 맑음금산 7.7℃
기상청 제공

서천시낭송회 첫 선, 감동의 무대 선사

URL복사

서천문화원 송년의 밤 행사서 ‘그리운 바다 성산포’ 합송



서천시낭송회가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2월 28일 서천문화원 송년의 밤 행사에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시낭송 실력을 보여줬다.

서천시낭송회는 서천문화원에서 강석화 시낭송가의 지도로 시낭송을 공부한 주민들이 결성한 서천 최초의 시낭송 단체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경석 등 9명이 참가해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합송으로 아름답게 들려줬다.

시낭송교실을 통해 시낭송을 배운 박정임씨는 “시낭송을 배우러 외지로 가지 않아도 돼 좋았다”며 “시낭송을 통해 새로운 세계가 열린 것 같아 매우 즐겁고, 내년에도 시낭송교실에서 계속 공부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석화 시낭송가는 재능시낭송협회 충남지회장을 역임한 정통 시낭송가로 “우리 서천지역에서도 시낭송이 보급되고 시낭송가가 배출돼 시낭송 콘서트를 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