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란?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해 일어나는 느낌이나 마음 또는 느끼는 기분으로 동기의 영역. 동기란? 일이나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계기를 말한다. 감정은 자극에 의해서만 반응하며, 오른쪽 뇌 안에 있다.
동기와 감정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기는 그것이 만족될 때까지 계속 유지되는 데 반해 감정은 경과가 어떻든 시간이 지나면 약해진다. 둘째, 동기는 신체적 욕구를 반영하지만 감정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한다.
◇감정은 모든 신경계통을 지배한다.
▲감정이 순수할수록 중추신경을 안정시켜 좋은 수면을 할 수 있으나, 감정이 억압되면 양질의 수면을 할 수 없다. ▲모든 신경은 감정의 억압 정도에 따라 신경계통 반응이 달라진다. 따라서 감정이 불쾌하고 억압되면 감정이 실종되어 정도에 따라 신경계통에 다양한 반응을 유발한다.
◇감정은 자극에 의해서만 반응한다.
▲자극의 전달 체계 : 자극 → 감정 → 뇌신경 → 의식화 ▲어떤 자극이 감정을 순수하게 하고 불쾌하게 할까?
* 있는 그대로의 자극 : 감정을 순수하게 만든다.
* 확대 or 축소된 자극 : 감정을 불쾌하게 만든다.
* 감정은 정서의 도움을 받아 섬세하며, 아주 빠르고 정확히 표출된다.
◇감정은 신경을 통해 무엇을 줄까?
▲ 의식을 가져다준다. 즉 모든 의식은 감정을 통해 나타난다. ▲ 만약 오른쪽 뇌가 상하면 자극을 줘도 감정의 변화가 없고 의식화 되지 않으며 모든 의식은 자극을 받으면 감정의 영향으로 사고(생각)를 하게 된다. 즉 모든 의식은 감정을 자극하여 만들어낸다. 여기에 메커니즘이 있다.
◇어떤 자극이 감정에 영향을 주나?
▲있는 그대로의 자극이 감정을 순수하게 해준다.
▲종합적으로 좋은 자극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① 얼마나 수고했니? 고생했어!(있는 그대로의 자극) 그러면 순수해짐
② 잘했니! 못했니! 하면 자극을 받는데 생활 속에서 부모들이나 윗사람들은 아랫사람들의 감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자극을 준다.
▲체벌 시에도 잘못한 것에 맞춰 이에 상응한 체벌 시에는 수용을 하나 확대 시에는 감정을 억압하고 불쾌하게 만든다. ⇒ 벌을 받겠다는 감정이 있으나 처벌의 한계가 확대 시에는 수용이 안 된다. ▲확대된 자극은 신경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또, 예기치 않는 자극을 받을 때 억압과 불쾌감이 더 크다. ▲확대나 축소 시 순간적으로 현실을 왜곡시킬 수 있다. 따라서 상담 시에는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아줘야 된다. 또한 모든 사람은 잘못, 왜곡된 인식이 숨겨져 있기 때문에 숨겨져 있는 것을 찾아서 치유(지도)해야 한다.
◇감정의 반응
▲감정이 순수할 때 : 동기는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진취적인 의욕이 높고 주변 인물이나 사물에 깊은 애정을 느끼고 적절히 대처 ▲감정이 억압되거나 불쾌할 때 : 부정적인 거부감과 폐쇄적인 상태가 일어남
◇모든 의식은 감정에 의해 발생한다.
▲모든 신경증(노이로제)은 감정에서 온다.
→ 불쾌한 감정을 수반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면 노이로제에 걸린다. 즉 노이로제는 부정적 사고가 긍정적 사고를 완전히 지배한 상태, 부정적 성향 많은 사람은 신경증적 성향이 있다고 본다.
→ ‘불쾌한 자극을 연속적으로 주는 것’ 은 비인간적인 행위이며, 자극을 조심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무척 괴롭게 만든다.
◇결핍요인(원인)
▲있는 그대로가 아니고 확대 또는 축소된 자극으로 억압을 받을 때 ▲주위 인물이나 환경에 의해 억압을 받았을 때 ▲불쾌감을 반복적으로 체험하여 무의식에 축적 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때
◇지도 방향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하고 반복된 자극을 주지 않는다. ▲객관적인 사고의 폭을 넓게 수용하도록 지도한다. ▲자기중심의 생각을 상대 중심으로 전환시켜 줘라. ▲주위 환경과 마찰을 피하고 폭 넓게 수용하도록 하라. ▲예상되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지도하라.
◇부모의 왜곡된 인성이 영유아나 청소년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므로 부모의 바른 교육관(인성)이 매우 중요하며, 부모의 올바른 언행이 자녀로 하여금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