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천지역 주민들이 차기 서천군수가 가장 역점을 두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나왔다.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내년 6·13 지방선거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RDD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항목은 순차적인 방식에 따라 서천지역 각 지역구별 성인 남녀 19세 이상 총 101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4.4%이다.
주민들은 지역균형발전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일자리창출에 21.1%가 2위로 답했으며 3위에는 13.7%가 고령화사회대처를 선택했다. 또한 의료·복지·교육문제해결에 13.4%가, 관광·문화·예술진흥에 6.6%가, 주택문제해결에 6.0%가, 교통문제해결에 5.0%가, 범죄치안예방에 4.4%가 응답했다. 기타 사업에는 3.4%가 답변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27.2%가 지역균형발전을 1위로, 21.3%가 일자리창출을 2위로, 14.7%가 고령화사회대처를 3위로 꼽았다. 이어 의료·복지·교육문제해결(13.6%), 관광·문화·예술진흥과 교통문제해결(5.8%), 주택문제해결(5.0%), 범죄치안예방(4.8%) 등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의 경우 여성 25.6%가 지역균형발전을 1위로 선정했으며 20.8%가 일자리창출을 2위로 13.6%가 의료·복지·교육문제해결을 3위로 결정해 남성과 여성의 3·4위 평가가 달랐다. 나머지 고령화사회대처(12.7%), 관광·문화·예술진흥(7.3%), 주택문제해결(6.0%), 교통문제해결(4.2%), 범죄치안예방(4.0%) 등 순으로 답변했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19·20대는 일자리창출(22.2%)를 1위로 꼽았으며 지역균형발전(17.2%)을 2위로 의료·복지·교육문제해결(15.4%)를 3위로 선택했다. 이어 관광·문화·예술진흥, 고령화사회대처, 교통문제해결, 주택문제해결, 범죄치안예방 순이다.
30대는 일자리창출(28.7%)을 1위로 꼽았고 지역균형발전(20.1%)을 2위로 답했으며 의료·복지·교육문제해결(14.7%)을 3위로 정했다. 이어 고령화사회대처, 관광·문화·예술진흥, 주택문제해결, 교통문제해결, 범죄치안예방 순이다.
40대는 지역균형발전(27.1%)을 1위로 선택했고 일자리창출(23.8%)을 2위로 의료·복지·교육문제해결(16.9%)를 3위로 결정했다. 이어 고령화사회대처, 관광·문화·예술진흥, 범죄치안예방, 주택문제해결, 교통문제해결 순이다.
50대는 1위에 지역균형발전(29.8%)을, 2위에 일자리창출(18.7%)을, 3위에 의료·복지·교육문제해결(11.4%) 등 순으로 선택했다. 이어 고령화사회대처, 관광·문화·예술진흥, 교통문제해결, 주택문제해결, 범죄치안예방 순이다.
60대 이상은 지역균형발전(28.0%)을 1위에, 일자리창출(19.5%)을 2위에, 고령화사회대처(16.4%)를 3위에 꼽았다. 이어 의료·복지·교육문제해결, 주택문제해결, 범죄치안예방, 교통문제해결, 관광·문화·예술진흥 순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017년 8월말 행자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적용, 조사방법은 유선(69%)ARS, 무선(31%)ARS로 진행됐다. 표집방법은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유선)과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임의 전화걸기(무선) 방식을 적용했다.
무선 휴대전화의 경우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제공한 서천지역 주민 가상번호를 활용함으로써 여론조사의 정확도를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