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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원, 2024 초대작가전 작가 공모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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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원, 2024 초대작가전 작가 공모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원, 2024 초대작가전 작가 공모

 

서천문화원이 2024 초대작가전과 함께할 작가를 공모한다.

 

이번 초대작가전은 서천지역 출신 및 서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의 작품을 지역에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서천지역 출신이나 서천에서 활동 중인 작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서천문화원 내 전시 공간 제공, 도록제작 지원금 350만 원 지원, 전시회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 수요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조건에 부합하고 일주일 동안 서천문화원에서 작품 전시가 가능한 2명(팀)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원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서천문화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경찰서, 2024년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가져

 

서천경찰서가 지난 5일 화양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유형 중 학생들 사이에서 다수 발생하는 사이버폭력의 여러 가지 유형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도박 등 청소년 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활동 기간을 맞아 관내 3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 특별범죄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 집중적인 SPO 예방 활동을 지속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벌포영화관, 모셔오는 문화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하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방법으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모셔오는 문화서비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셔오는 문화서비스’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벌포영화관과 관광버스회사가 협력하여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영화관에서 최신 개봉 영화를 관람하고 관내 관광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에게 영화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리는 것을 넘어서 서천군 내에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였다.

 

관내 관광지로는 국가민속문화재인 서천 이하복 고택과 문헌서원으로 두 곳의 기관에 협조 요청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영화 상영작은 4월 기대작인 ‘범죄도시4’를 선정하였으며,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모셔오는 문화서비스’는 오는 26일에 첫 시행 예정이다.

 

기벌포영화관 김세용 센터장은 “이동 수단 부재 및 기타 사정 등으로 문화 활동 참여를 못 하던 서천군 지역 문화누리카드 소지 주민들에게 영화관람과 더불어 각종 문화시설 체험 등 통합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여 향후 서천군에 문화 소외 주민의 문화 참여를 가능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벌포영화관은 연중무휴, 13시~2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초병설유치원, 4월 4일 ‘종이 안 쓰는 날’ 홍보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4일 녹색연합에서 지정한 ‘종이 안 쓰는 날’을 맞이하여 희리산에서 산책 활동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직접 만든 ‘나무야 사랑해!’, ‘4월 4일 종이를 아껴요!’ 피켓을 들고 “나무야, 사랑해”라고 외치며 희리산에 캠핑을 온 관광객과 인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기념일을 알리는 행진을 했다.

 

4월 4일 ‘종이 안 쓰는 날’은 4월 5일 식목일 전날로, 단 하루만이라도 전 국민이 A4용지 한 장을 덜 쓰면 나무 4천500그루를 살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이와 같은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누니, 아이들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알려줘요!”라고 이야기하여 함께 희리산에서 목소리 높여 홍보하자고 하였다.

 

아이들은 나무를 향해 “우리가 미안해, 종이를 너무 많이 썼어! 이제 아껴 쓸게”라며 나무에게 속삭여주기도 했다.

 

숲에서 산책하는 방법 외에도 유치원에서도 종이를 아끼는 방법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교실에서도 나무를 지켜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순임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푸른 나무처럼 쑥쑥 자라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누리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태실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공사 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당부

 

서천소방서가 겨울철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용접작업 시 발생한 불티는 약 3천℃ 정도의 고온체로 최대 11m까지 비산(飛散)돼 주위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점화될 수 있고, 단열재 내부에 들어간 불티는 훈소(燻燒)의 상태가 되어 일정 시간이 지나 화재로 진행될 수 있다.

 

안전 수칙은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화기 취급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하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유무 30분 이상 확인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기 등이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의 사용량이 많아 화재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라며 “순간의 방심이 대형 피해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관심을 두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기관 설립 최초 통합공시(경영공시) ‘무벌점’ 달성

 

국립생태원이 기획재정부 주재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통합공시(경영공시) 점검 결과 및 후속 조치’ 결과에서 2023년 공공기관 알리오 무벌점 공시 실현을 달성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생태원에 따르면 이번 실시된 공공기관 통합공시(경영공시) 점검은 준정부기관, 공기업, 기타공공기관 등 34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신규채용, 임원연봉, 복리후생비 등 총 46개 경영 항목에 대한 공시실태를 점검하였다. 그 결과 국립생태원은 기관 설립 최초로 공공기관 통합공시 무벌점 성과를 달성했다.

 

생태원은 자체적인 공시 지침 마련과 분야별 공시 담당자에 대한 정기 교육, 대국민 소통 및 국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경영정보 개선 및 공시역량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대책 마련 등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조도순 원장은 “기관 설립 최초로 공시 무벌점 성과를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이 공공기관으로서의 경영공시 책임에 공감하여 공시 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우수 공시기관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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