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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민주당 나소열, 본선 확정… 장동혁 의원과 재대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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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예비후보가 보령·서천 선거구 제22대 총선 본선 주자로 확정됐다.

 

민주당공천관리위원회는 보령·서천지역구에 구자필·나소열·신현성 등 3인이 출마한 가운데 지난달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경선 결과, 나소열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이로써 보령·서천 선거구는 5전 6기 총선에 도전하는 나소열 후보와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지난 보궐선거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번 보궐선거에서는 나 후보가 3만8,377표를 얻어 3만9,960표를 얻은 장동혁 의원에게 1,583표 차로 낙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나소열 후보는 “경선 기간 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들과 보령·서천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총선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오만함을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 우선 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경선에 임해주신 구자필, 신현성 동지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원팀’ 정신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나소열 예비후보는 민선 3선 서천군수, 대한민국 최초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보령·서천 지역구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18곳 1차 경선 결과를 발표를 통해 보령·서천에 장동혁 의원을 공천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의원은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총선승리를 위해 앞장서 뛰고 있다”라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바른 정치로 국회를 바꾸고 국민께서 이만하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혁신하고 변화하겠다”라고 4월 10일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같은 당 상대 후보로 경선을 치른 고명권 예비후보에게 감사드리며 당원동지들의 따뜻한 격려를 당부했다.

 

장 의원은 1969년 보령 출신으로 대천고등학교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판사, 변호사 출신으로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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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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