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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메카’ 서천군,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역도대회 열려 “역도 꿈나무들이 꿈 펼치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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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폭발적인 힘과 순발력으로 무거운 중량을 올리며 개인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바로 역도입니다.


최근 들어 침체기를 맞았다는 평가에 보란 듯 성장하고 있는 역도 꿈나무들이 충남 서천군에 모였습니다.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서천군민체육관에서는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역도대회가 열렸는데요.


그 현장을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역도란 신체의 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무거운 중량을 머리 위로 들어 올려 정지시키는 스포츠입니다.


강인한 체력은 물론 고도의 정신력과 효율적인 기술이 필요한 스포츠인데요.


최근 들어 침체기를 맞았다는 평가에 보란 듯이 성장하고 있는 역도 꿈나무들이 충남 서천군에 모였습니다.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는 ‘2022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가 열렸는데요.


서천에서 열린 전국 단위 대회에 약 450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6일간 열립니다.


경기를 통해 체급별 중‧고등부 선수들이 각자의 실력을 발휘하며 메달 경쟁에 나서게 되는데요.


시상은 인상, 용상, 합계 기록을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상이란 기술을 대변하는 경기라고 불립니다.


바벨을 지면으로부터 두 팔을 곧장 뻗은 상태까지 들어 올리며 그 상태에서 무릎을 곧게 뻗어 일어나는 경기를 말합니다.


반면 용상이란 힘을 대변하는 경기입니다.


바벨을 일단 가슴 위로 올렸다가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경기입니다.


서천에서 개최됐던 지난 2021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대회에서는 중학교 공식 신기록이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작년 경남 고성중 소속 박주현 선수는 67㎏급에 출전해 합계에서 종전 최고 기록인 246㎏을 넘어선 255㎏을 작성하며 중학생 신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기에 역도의 새로운 역사 탄생을 두고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역도 꿈나무들이 꿈을 펼치는 장이 되길 응원합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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