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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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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청년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청년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청년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서천군에 필요한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교육, 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3년 서천군 청년정책 2.0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천군에 거주하는 청년(만19세~만39세)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서천군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계획에 따라 창의성, 경제성, 실현가능성, 계속 및 연계협력성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제안된 아이디어 중 10건을 선정해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채택이 되지 않더라도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된다.

 

응모는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서천군청 기획감사실 정책개발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워케이션’의 메카는 바로 서천군!

 

 

서천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공모에 지난 17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 참가를 위한 중소기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은 메타버스 활용·저변 확산, 원격근무환경 조성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과 휴식의 워케이션 인식 제고를 위한 것으로 충남 서천군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첨단위성 오피스 환경을 갖춘 한산면 소재 ‘한산 디지털노마드 센터’에서 4박 5일간 메타버스 협업솔루션, IT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으며, 노트북도 가져올 필요 없이 원격근무가 가능하다.

 

또한, 참가자들은 최대 50만 원 상당의 바우처와 숙박시설로 지역 마을 호텔도 제공된다.

 

퇴근 후에는 서천의 전통주인 한산소곡주 빚기, 한산모시짜기 등의 전통문화체험과 주변 관광지 에코여행 등 동료들과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모집인원은 12개 기업(100명) 내외의 참가자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한편, 서천군은 관계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업 운영기관과 협력해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과 전통주 등의 지역특화 체험프로그램 및 체류형 관광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군 청년농업인 4억 원 확보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농촌 고령화에 대응한 충남도 공모사업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사업에서 큰 결실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사업은 안정적인 창농 지원을 통한 지역별 미래인재 양성 사업으로, 신규창농분야(영농 3년 미만)와 디딤돌분야(영농 4년 이상~10년 이하)로 나눠 시군별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1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부터 8차례에 걸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특별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서천군 자체 심사로 4명을 선발했다.

 

이에 지난 11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면접과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명이 전원 선정돼,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국가·민족을 위한 희생과 노고에 감사”

 

서천군이 20일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서천중학교 내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제42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진행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육군 제8361부대의 조총례, 종교의식에 이어 추념사, 추도사, 유족회 대표 헌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군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서천군, 2022년 기업인간담회 개최

 

 

서천군이 지난 19일 문예의전당에서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2022년 서천군 기업인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은 이날 참석한 기업인에게 중소기업 금융지원사업, 기업 환경 개선사업, 일자리 지원사업 등 기업에 관련된 전반의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업인들은 청년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대전상공회의소 서천지부 설립 지원 등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서천군은 이날 기업인들이 제출한 안건을 검토해 향후 기업지원 정책 수립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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