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 '드라이브 스루 임시 선별진료소'가 오늘(28일) 오후부터 운영된다. 이 선별진료소 운영은 서천군과 서천군의사협회가 함께한다. 평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증상 유무와 확진자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 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공경석 서천군의사협회장은 “서천군의사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숨어 있는 확진자를 찾아 지역 확산을 막는데 뜻을 모았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7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명으로 달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날 서천읍 화금2리 마을에서 주민 5명이 코로나19 확진 양성 판정이 무더기로 나와 방역 당국이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및 마을 전체 방역과 함께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방역 당국과 서천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원광대학교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익산 149번 확진자(서천 거주)를 시작으로, 27일 16번 확진자까지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익산 149번 확진자(서천 거주)와 확진 판정 이후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배우자(서천 5번), 시내버스 직장 동료 5명(서천 6~10번)이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25일 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11번 확진자가 발생했고 26일 12번 확진자(70대 여성)가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7일 12번 확진자와 같은 서천읍 화금2리 주민인 13~16번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진된 4명은 12번 확진자와 마을회관 등에서 윷놀이, 대화 등을 나누며 접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영국을 다녀온 80대 남성 A씨가 심정지로 사망한 뒤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데 이어 그의 가족 2명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먼저 확진된 A씨의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분석 중이다. 경기 고양시는 27일 일산 동구에 사는 B씨와 C씨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B, C 씨는 전날 심정지로 사망한 뒤 확진된 A씨의 가족이며,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후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A 씨의 배우자인 D씨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이들 가족은 모두 최근 영국에서 입국했다. B 씨는 지난달 8일 먼저 입국했고, C씨 등 나머지 3명은 지난 13일 국내로 들어왔다. C씨 등 3명은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자가격리가 끝나 B씨의 경우 동선이 있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이 중 80대인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45분쯤 심정지가 발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실로 후송됐고 40여 분 만에 숨졌다. 병원 측은 A씨가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검체를 채취했으며 오후 8시즘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했다. 내용을 통보받은 중앙방역
[sbn뉴스=천안] 이정현 기자 = 충남 천안시 병천면 식품판매점에서 시작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10명이 늘었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병천면 식품 판매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천안 613∼622명)가 10명이 추가됐다. 이에따라 지난 23일 30대 태국인 1명(천안 528번)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시작된 식품 판매점 누적 확진자는 모두 64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식품 판매점 2층에 외국인들의 대화 장소로 이용되면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천안에서는 이날 지역 연쇄 감염 등으로 4명(천안 623∼626번)이 코로나19에 추가되는 등 이날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영국과 남아공 등에 이어 일본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각국이 확산 차단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영국과 남아공,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독일 등에서도 코로나19 변종 감염자가 나왔다. 일본의 경우 지난 21일 영국을 다녀온 5명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NHK는 다무라 노리히사 일본 후생노동상은 영국에서 귀국한 5명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5명은 이달 21일 하네다 공항과 간사이 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공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명 중 4명은 증상이 없으며, 1명은 권태감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코로나 19 변종바이러스는 최초 영국에서 나왔다. 외신들에 의하면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약 56%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앞서 영국 정부가 추정한 70%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이나,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해 내년 코로나19 사망자가 올해보다 더 늘어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정부는 27일 좀처럼 수그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위해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할지를 결정한다.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기 때문이다. 3단계 격상 기준은 이미 넘었어도 경제에 타격이 우려돼서 신중한 입장이었다.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64명→1051명→1097명→926명→867명→1090명→985명→1241→1132명 등으로 집계됐다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은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800명에서 1000 명 이상 발생하는 것이다. 정부는 그간 800명을 넘어도 1000 명 내에서 유지된다면 격상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날(25일) 평균 확진자가 1000 명을 넘어서자 서울 동부구치소 내 감염으로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서울 동부구치소의 2차 전수검사 결과 확진자가 나타났다는 부분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 (이런) 특수한 사항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의료 역량이 안정적으로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충남에서 80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오는등 성탄절인 25일 코로나19의 급확산, 전국에서 1241명의 최다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충청권에서 충남에 이어 충북 42명, 대전 12명, 세종 1명등 135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 900명대 후반보다 대폭 늘어나면서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최다 기록이다. 1100명대를 넘어 곧바로 1200명대로 직행했다. 최근 확산세는 수도권이 차지했으나, 이제 비수도권에서도 다양한 집단감염이 속출하며 감염경로 불명 비율이 28%에 육박할 만큼 상황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000명대, 3000명대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1명 늘어 누적 5만477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85명)보다 256명 늘어났다. 직전 최다 기록인 지난 20일의 1097보다도 144명이 많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화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 선을 오르내렸으며, 특히 이날은 1020명대까지 급증했다.
[sbn뉴스=천안] 이정현 기자 =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외국인 34명이 이틀 새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천안시와 방역기관에 의하면 전날(23일) 30대 외국인 1명(천안 528번)이 확진에 이어 그의 동선인 외국인 식료품점 방문객을 검사했더니 확진자 30명이 집단감염이 나왔다. 이 식료품점 2층에는 모여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 528번과 관련, 다른 외국인 3명도 천안(천안 539번)과 충북 청주(청주 343·344번)에서 확진됐다. 528번 외국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자 중에는 불법체류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천안지역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천안에 1000여명이 불법체류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디. 방역당국 관계자는 "불법체류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더라도 이들에 대한 정보를 출입국관리소에 통보하지 않는 만큼 적극적으로 검사받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이 숨지 않고 빨리 검사를 받아서 감염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sbn뉴스=논산] 이정현 기자 =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영장정 1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판명났다. 24일 육군훈련소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논산훈련소 내에 지난 21일 입소한 입영장정이 훈련을 받기전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1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논산훈련소에 함께 입대한 입영장정은 모두 1600명이며, 2개 교육대로 나눠 생활했다. 입영장정들은 12∼16명씩 한 생활관에 배치됐는데 모두 같은 교육대에 있는 7개 생활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논산훈련소 측은 생활관 별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해 먼저 입소한 입영장병·훈련병들이 접촉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해당 입영장정들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접촉자를 분류하고 있어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군 당국은 확진된 11명을 조만간 귀가 조처하고, 1주일 후에 2차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8일부터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이번에 마련되는 선별진료소는 대전시에서 민간의료 인력 1명을 채용하고, 결핵협회에서 검사 인력을 지원하여 운영하게 된다. 특히,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스루를 동시에 지원하여 시민들이 신속하게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재 대전시에는 5개소의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9개소의 민간병원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대상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시행중에 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건강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받아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모든 모임·행사와 여행을 취소·중단하고 집에 머물며 가족과 함께 안전한 연휴를 보내시길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시내버스 운영업체 서천여객에서 버스기사와 직원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서천군에서 지역 감염이 발생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초다. 앞서, 서천여객 버스기사 A씨(익산 149번, 서천 거주)는 지난 23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A씨의 배우자(서천 5번)와 직장 동료 4명(서천 6~9번)도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A씨 확진 판정 이후 서천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한 93명의 1차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배우자와 직장 동료 등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감염병 지정병원에 후송됐다. 나머지 88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서천군은 A씨의 직장인 서천여객의 버스기사와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대중교통 혼란을 방지하고자 24일 오전 6시 10분 첫차부터 전세버스 기사 27명을 대체 투입했다. 또,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포함한 보건소 진료와 일반 업무를 중단하고 확진자 이동동선과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
[sbn뉴스=세종] 이정현·임효진 기자 = 연일 1000명 대의 코로나 19 신규 환자가 발생하자, 이를 차단하기위해 24일부터 전국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전국 단위의 5인 이상 각종 사적 모임은 취소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수준이나, 식당은 강제 사항이어서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앙 정부의 조치와 별개로 수도권의 경우 모든 사적 모임도 취소 권고가 아닌 금지 대상이다. 겨울철 인파가 몰리는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운영도 중단되는 한편 해맞이.해넘이등 관광명소도 폐쇄된다. 이 조치는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이를 완화하지 못하며, 내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전국에서 일제히 적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같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를 내놨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환자 증가세의 반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연시 특성을 고려하면 최근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한 고위험시설과 성탄절·연말연시 모임과 여행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식당내 5인 이상 모임 금지…어기면 업주300만원.이용자 각10만원 중대본은 전국의 모든 식당에서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2일 노인 주간보호센터 등을 매개로 24명이 나왔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모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는 60대(대전 700번)에 이어 이날 요양보호사 3명과 센터 이용자 9명 등 12명(대전 709∼720번)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확진자들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 26명 검사에서도 700번의 가족(대전 732번)과 718번의 가족(대전 731번)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에따라 이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최초 감염자와 감염 경로,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사를 받지않은 센터 종사자·이용자 4명 가운데 세종과 서울에 거주하는 2명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단체에서 신속히 검체를 채취해 분석토록 요청했다. 또 대전지역 같은 교회를 다니는 두 가족 11명도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대전 701번은 대전 동구 대성동 모 교회 내 모임에서 간부로, 지난 16∼20일 교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이 교회 내 밀접 접촉자 22명을 검사한 결과 701번의 어머니(대전 721번)와 40대 부부 가족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1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했다. CNN 등 외신들에 의하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후 델라웨어주 뉴왁의 크리스티아나 케어에서 백신을 맞았다. 바이든 당선인의 백신접종은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다. 인수위는 지난 18일 바이든 당선인이 백신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고 공표했었다. 미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긴급 사용이 승인된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은 지난주 초부터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간 상태다. 이 백신은 최초 접종 3주 후에 두 번째 주사를 맞아야 한다. 따라서 바이든 당선인은 대통령 취임식 직전인 내달 11일 전후에 추가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바이든 당선인과 시차를 두고 접종하라는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이번 주 또는 다음 주에 접종할 예정이다. 앞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지난 18일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 건물에서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재판과 검찰수사도 멈추게했다. ▶▶대법원은 21일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대전, 청주 등 전국 법원에 3주간 휴정을 권고했다.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은 이날 법원 게시판에 쓴 공지글에서 "22일부터 1월 11일까지 3주간 재판·집행 기일을 연기·변경하는 등 휴정기에 준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재판장들께서 적극 검토해달라"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속 관련, 가처분, 집행정지 등 시급한 사건은 휴정 권고 대상에서 제외하되 대신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2일 오후 열리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처분 집행정지 신청 재판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사법부 직원들도 주 2회 이상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휴정기에 지역 간 이동도 가급적 자제할 것도 주문했다. 이어 실내 상시 마스크 착용, 회식 금지 등 이전의 조치들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법원행정처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법원에 일괄적인 휴정을 권고한 것은 지난 2월과 8월 두 차례였다. 이 권고안은 지난 2월 법원행정처 내에 설치된 코로나19 대응위원회에서 결정됐다. 김 차장은 코로나19 대응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