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 대전] 이은숙 기자 = 4통8달, 전국이 다통하는 대전의 '대전 IEM국제학교'의 코로나 19 감염이 심상찮다. 이로써 대전 IEM국제학교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32명으로 대전시등 방역당국이 초비상상태다. 그중에도 이 학교 목사부부가 학생인솔해 홍천종교시설 다녀온 이들 부부 등 모두 39명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날 오전 10시쯤 관련 내용을 브리핑했다. 2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강원 홍천군에서 학생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사 부부는 지난 16일 학생 38명과 함께 홍천의 한 종교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학생 1명의 확진 여부는 아직 미결정 상태다. 이들의 정확한 방문 목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도 보건당국은 애초 홍천지역의 한 종교단체 소속 학생들이 대전 IEM국제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조사 결과 거꾸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홍천에 머물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는 이와관련, 전날까지 이 학교 확진자는 학생·교직원 등 20명을 더해 총 확진자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사각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으나, 127명이나 확진자가 나온 대전 IEM국제학교내에서 열흘 넘게 검사와 치료가 뒤따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고 있다. 25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첫 증상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일이었다. 첫 확진자는 경남 출신 학생 1명이 처음으로 지난 12일 기침·가래·두통 증상을 보였다. 그 뒤 지난 주말 전까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학생이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기본 조사에서 학생들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고, 지하에 있는 식당에는 칸막이도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샤워 시설과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한 층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학교 측은 유증상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나 병원 치료를 받게 하지 않고 기숙사 격리 조치만 했다. 이처럼 열흘 넘게 아무런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등 학교나 방역기관이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악화되자 학교는 유증상 학생들 부모에게 연락해 지난 주말 집으로 데려가 검사를 받도록 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던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 집으로 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A비인가 학교에서 127명에 달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어제(24일) 오전 이 학교 재학생인 순천 234번과 포항389번이 확진 판정을 받자 대전시 방역당국은 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관련자 146명(학생 120명, 교직원 38명) 중 80%인 12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 학교는 A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학교다. 학교가 위치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학생들과 일부 교직원들이 같은 건물에서 기숙생활을 하고 있다. 기숙 시설은 건물 3층에서 5층까지며, 일부 층은 샤워 시설과 화장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했고 기숙사도 한 방에 7명에서 20명까지 함께 사용했다. A비인가 학교에서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주 전인 1월 12일이었으나, 이 학교는 선제적 검사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추가적으로 대면 예배, 시설 사용 시 거리두기 이행 여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해 위반 사항이 확인 될 경우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A비인가 학교는 오는 2월 14일까지 폐쇄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4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확산세은 지난 16일 다른 지역에서 사는 친인척(안양 871번)의 서천지역 내 친지(서천 37~38번) 방문해 재확산이 이어진 것으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드러났다. 특히 이로 인한 n차 감염이 지역 내 확진자들이 종교시설, 식당, 목욕탕 등을 이용하면서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어 보건당국은 긴장을,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 분위기다. 급기야 노박래 군수는 지난 23일 ‘친인척 지역 내 방문 종교시설 이용에 대해 자제를 당부하는 담화를 발표하는 등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확산세 저지에 총 행정력을 높이고 있다. 보건당국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서천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서천 49~53번) 추가 발생했다. 또 서천 49, 52번 확진자는 서천 43번 확진자 접촉자고, 서천 50번 확진자는 서천 51번 확진자와 가족관계(모자지간)로 서천 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된 5명의 주민은 모두 지난 17일 다른 지역에 사는 친인척(안양 871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37~38번으로부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3일 충남 서천지역에서 목사 일가족 등 코로나19 확진자 총 6명(서천 43~48번)이 발생했다. 보건당국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 43번 확진자는 서천 4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되었고, 서천 44, 46, 47번 확진자는 서천 43번 확진자의 일가족이다. 서천 43번 확진자는 서천읍 소재 A교회 B목사로 지난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천 41번인 서천읍 소재 C교회 D목사와 지난 16일 보령시 미산면 소재 E기도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B목사와 접촉한 아내(서천 44번), 아들(서천 46번), 며느리(서천 47번) 등 일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목사가 재직하고 있는 A교회는 평상시 150여 명의 교인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17일 온라인 예배를 진행했으며 지난 20일 좌석 수 20% 이내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일 저녁 예배를 본 것으로 보건당국에 의해 조사됐다. 또한, 이와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2명 발생했다. 서천 45번 확진자는 서천읍 소재 C교회 교인인 서천 39번 확진자의 언니로 서천특화시장
[sbn뉴스=금산] 이정현 기자 = 충남 금산군에서 23일 20대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금산지역내 코로나 19 확진 35명 째다. 충남 금산군과 군 보건소는 A씨가 일주일 전부터 몸살과 근육통 증세를 보여 전날(22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코로나 19 (지역 35번째)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산군등은 A씨가 다른 지역 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외지 밀접 접촉자 조사등 증상 발현 이후 동선을 파악 중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규모 가금농가 386호의 가금 5920수를 수매·도태한다. 총 1억2600만원의 수매·도태 비용을 투입해 마리당 2만 원을 보상하며, 도태처리 후 AI가 종식될 때까지 재입식되는 일이 없도록 농가로부터 서약서를 징구하는 등 예방적 조치를 실행한다. 20일 기준 전국 AI 발생현황은 총 68건으로, 지역별 발생건수는 ▲경기 18 ▲전남 13 ▲전북 15 ▲충남 8 ▲경북 5 ▲충북 4 ▲경남 4 ▲세종 1건 등이다. 축종별 농장 발생건수는 ▲오리 34 ▲산란계 24 ▲메추리 3 ▲육계 2 ▲거위 1 ▲종계 3 ▲관상조 1건 등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소규모 가금농가의 수매·도태는 AI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선제적인 방역조치”라며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지난 주말 휴일 동안 충남 서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총 6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과 서천군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서천 37·38번)과 함께 18일 4명(서천 39~42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8일 확진된 4명 모두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38번의 접촉자로 확인돼 당국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서천 37·38번)이 발생했다. 서천 37번과 38번은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군산 146번의 접촉자이다. 군산 146번의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17개 시도 중 확진자가 뜸하던 세종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자가격리되던 영아(세종 160번)가 자가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 19양성으로 나왔다. 확진자인 영아는 대전 가족인 818번·849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를 해왔으며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60번 확진자인 영아와 접촉한 50대(161번 확진자)역시 자가격리 후 13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14일 대전보훈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161번 확진자의 가족 2명에 대해서 14일 중에 검사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출동 건수가 지난해 6049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 687건 대비 8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 이송 현황을 보면 영아 이송이 126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토·부상 등 725건 △귀가 664건 △진료 568건 △복통 234건 △진통 90건 △하혈 63건 △출산 24건 등이다. 119종합상황실을 통한 응급상담과 현장처치도 각각 2023건, 394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천안 1356건, 당진 739건, 아산 691건, 논산 500건, 서산 415건 순이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분만 가능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2018년 12월 도입됐다. 위급 임산부에 대해서는 구급차 내에서 응급처치와 분만을 유도하며,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응급분만을 실시하기도 한다. 실제 지난해 5월 천안동남소방서 구급대는 38주차 임산부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임산부가 복통을 호소, 차량을 정차한 후 구급대 내에서 출산을 도왔다. 지난해 11월 청양소방서 구급대는 33주차 일본인 임산부를 이송하던 중 진통 주기가 짧아짐을 인지하고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새해를 맞아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흡연은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과 환자의 중증도와 사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금연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 금연클리닉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상시 운영된다. 태안군 보건의료원 3층 금연상담실을 찾아 1차 상담 및 등록카드를 작성하면 6개월 간 전문적인 맞춤형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제공내역으로는 △상담 및 행동치료 △약물치료(필요시 내과진료 연계) △혈압·체중·복부둘레·일산화탄소량 측정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 강화물품 지급 △금연교육 및 상담, 평가 등이 있다.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오면 금연성공 기념품으로 태안사랑상품권(4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태안지역 성인 남자 흡연율은 30.0%(2019년 기준)로 40대가 가장 높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모두 203명으로 집계됐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고병원성 AI가 관내 금강변(마서면 도삼리 일원)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됨에 따라 방역 총력전에 나섰다. 서천군은 지난 12월부터 AI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고병원성 AI 발생관련 역학농장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가금농장 입식 전 현장 확인 및 출하 전 AI 간이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군수 명의의 서한문 발송, 광역방제기, 드론 등을 활용한 철새도래지 방역, 축종별 소독약품·생석회 등을 배부하는 등 가금농장 전담관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확진에 따라 야생조수와 축산시설 출입차량의 이동으로 인한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북도계인 금강 하굿둑에 거점소독·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해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AI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은 2020년 12월 말 기준 25개 전업농장에서 약 84만 7000수의 닭을 사육 중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각 농장주들은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농장 방문자 및 차량에 대한 통제와 소독 절차 준수, 축산 농가 간 접촉을 자제하는 등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노후된 기존 병원선을 대체할 새로운 병원선 건조를 추진한다. 충남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병원선 충남501호 대체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운영 중인 병원선 충남 501호는 지난 2001년 2월 건조돼 20년 간 섬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충남 501호는 6개 시군 31개 도서지역을 순회, 3600여 주민(지난해 진료실적 9338명)의 건강을 지켰다. 하지만 선박 노후화로 매년 선박 수리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병원선 건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충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서해안의 낮은 수심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병원선을 건조한다는 방침이다. 새 병원선 건조를 위해 120여억 원(설계비 제외)을 투입, 올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나무재선충병 등에 대한 예찰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4일 예산 수덕사IC 등 관내 방역초소(조류인플루엔자 방역통제,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 소나무재선충병 이동단속)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 북부에서 계속 남하함에 따라 군은 방역·통제초소 4개소 및 거점초소 3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소독·세척 및 약품지원 등 확산방지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군은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발생지 및 확산우려지에 대해 피해목제거와 예방나무주사 등 확산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 치매안심센터가 ‘전 군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2021년에도 계속 시행한다. 예산군은 모든 군민의 치매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소득기준 제외대상자를 위해서는 지난 2019년부터 군비를 확보하고 치매환자 조기발굴과 치료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치매 환자 2403명중 1735명에게 3억7000여만 원의 치매치료비를 지원했다. 치매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조기 약물 치료 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해 8년 후 요양시설 입소율이 70%가량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료비 지원대상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예산군 거주 치매환자로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하며, 치매 진료비와 약제비를 합산해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을 실비 지원한다. 치료비 지원은 치매환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및 처방전, 약품명이 기재된 영수증, 행정 정보동의서, 통장사본 등 관계 서류를 갖춰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제출하면 된다. 치매치료비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