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국내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 레그단비맙)'가 국산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 항체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1년 여에 걸친 연구 끝에 보건당국의 검증(품목허가)을 받은 치료제로서 국가별로는 미국에 이어 두번 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오전 10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 셀트리온이 지난해 12월 29일 허가신청한 '렉키로나주'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결정했다. 그러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허가는 셀트리온이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CT-P59)에 대해 임상 3상을 별도로 진행해 그 결과를 제출해야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한 달 만인 2월 27일 회복환자 혈액샘플 채취를 를 시작으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동물실험, 임상 1·2상을 완료하고 렉키로나주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다른 질환 치료에 쓰이던 약의 용도를 변경하는 '약물 재창출' 방식과는 다르다. 이에 따라 렉키로나주는 '국산 32호 신약'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허가는 임상2상까지 안전성, 유효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위원회는 렉키로나주의 치료 대상범위를 만18세 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예방를 위해 설 명절 기간 동안 타 지역에 살고 있는 가족이나 친지의 고향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철저 등 4가지 핵심 생활방역수칙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서천군은 작년 12월 말까지 충남에서 유일한 코로나 청정지역이었으나 지난해 12월 24일 서천여객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일 기준 확진자가 68명에 이르고 있다. 서천군의 확진자 발생건수는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로 환산했을 때 충남 평균 94명을 상회하는 131명으로, 청양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관내 자영업자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고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최근 우리가 경험했던 바와 같이 코로나는 우리의 삶을 빠르게 강하게 파괴하고 있다”며 “이러한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고 군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반려동물도 검사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사례가 해외에서 드물게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올 1월 고양이 1마리가 처음으로 양성 확인된 바 있다. 반려동물 검사 대상은 반려동물이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므로 확진자에 노출되어 의심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개·고양이)로 한정한다. 검사대상은 자치구 보건부서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합의하여 결정하며,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만약 자가격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전시 임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코로나 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는 드물게 확인되고 있지만,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된 사례는 없으니 크게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잠시 소강상태였던 대전과 충남에서 2일 하루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에서는 대전시 중구 유천동 모 주간보호센터관련 5명이, 충남에서는 당진 도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1명이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 유천동 주간보호센터를 다니는 서구 도마동 거주 70대 남성(대전 1099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달 18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 증상을 겪었다. 방역 당국은 1099번의 가족과 그가 다닌 보호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등 6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가 나온 33명 중 1099번의 배우자(대전 1101번)와 주간센터 종사자 1명(대전 1102번), 주간센터 이용자 2명(대전 1103·1104번)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27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1099번의 동선과 감염 경로 등을 파악중이다. 134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IEM국제학교를 매개로 한 확진자도 1명이 추가됐다. 대전 1100번 확진자는 대전IEM국제학교소재지인 중구 대흥동 거주 어린이로, 대전IEM국제학교 관계자의 가족
[sbn뉴스=청주] 나영찬 기자 =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피로감, 호흡곤란, 탈모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회복환자 대상 후유증 연구 중간결과에 따르면, 증상발현 또는 확진 이후 43%가 피로감을 겪었다. 이어 운동 시 호흡곤란(35%), 탈모(23%) 증상이 뒤를 이었으며, 정신과적으로는 우울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주로 발생했다. 후유증은 연령별 또는 중증도에 따라 달랐다. 젊은 층 또는 경증환자에서는 피로, 수면장애 등 일반적 후유증이 많았고, 고령층 또는 중증환자는 호흡곤란, 폐섬유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중국, 영국 등 해외에서도 완치자의 대다수가 피로, 수면장애, 탈모 등 1개 이상의 후유증을 호소하고, 이러한 증상은 완치 6개월 후까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후유증 연구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실시한 코로나19 확진 입원 환자 40명 검진 및 설문조사와 경북대병원이 대구 확진자 9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10일까지 도내 모든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일주일 새 충남과 연접한 경기·전북 소재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8건과 1건이 각각 발생함에 따라 당초 천안‧아산지역 산란계 농가에만 한정했던 것을 도 전역으로 확대했다. 충남도는 가금농장 전담관을 총동원해 농장방역수칙 지도와 방역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농장주변과 철새도래지 집중소독에 필요한 방제차량 123대도 투입한다. 이와 병행해 긴급방역비 27억원을 시군에 긴급 지원해 농장초소를 확대‧설치하는 한편, 주요 축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한 수매‧도태를 추진하고, 드론 방제 등 방역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임승범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오염원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농장까지 유입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가금농가에서는 축사 외부 모든 지역에 바이러스가 퍼져있다 인식하고, 매일 농장소독‧출입자 통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14일 천안 체험농원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4개 시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이달 초 공주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 종사자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존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 대상자관리팀, 행정지원팀 등 6개팀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의사회, 관내 의료기관, 유관기관 등과 이달 초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긴급 상황 시 의료인력 지원이나 위탁 의료기관 확보 등을 실시한다. 백신 접종은 2월초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전담병원 종사자를 시작으로 요양병원·재활시설 입원자와 종사자들에게 먼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접근성이 좋은 관내 의료기관을 접종기관으로 지정해 원활한 접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요양병원 등 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예방접종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도내 최초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서산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 마련했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타 소아과의 영업을 마친 오후 7시부터 오전 5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진료대상은 영유아부터 만 15세 이하 중학생까지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과 간호사 2명이 교대로 각각 1명씩 상주하며 진료한다. 진료비도 야간 외래 진료수가 수준을 적용해 크게 낮췄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늦은 밤 아이들이 아플 때 타지역 소아청소년과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14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 이에 따라 대전·충남·세종·충북 등에서는 지금처럼 2단계가,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2.5단계가 그대로 유지된다. 방역기관 안팎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었다. 하지만 이번 설 명절에도 지난해 10월 추석 명절처럼 고향과 친지 방문, 가족 간 모임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역시 2주간 더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거리두기는 연장하되, 일부 업종에 따라 내려졌던 일부 조치는 완화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내 샤워실 이용을 허용됐고, 수도권 공연장과 영화간의 '세 칸 띄어 앉기'에서 '두 칸 띄어 앉기'로 완화했다. 겨울 스포츠시설의 경우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도록 한 조치역시 해제됐다. ▶▶정부는 또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도록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자가격리시키도록 했다. 정부는 애초 새해
[sbn뉴스=내포] 이정현 기자 = 충남 아산시를 비롯 서천군·보령시·천안시 등에서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나왔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천군에서 1명을 비롯 아산시 5명, 천안시 1명, 보령시 2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운데 서천에서 거주하는 20대(충남 2003번)는 지난 28일 서천군보건소에서 검사 후 다음 날인 29일 양성 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서천의 20대는 충남 1971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2004번 확진자는 40대 아산시 거주자로 해외 입국자며, 충남 2005번은 20대 천안시 거주자로 충남 189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충남 2006번부터 충남 2008번까지는 아산시 거주자들로 이중 일부는 충남 2006번 확진자와 접촉자이거나 경로를 학인 중이다. 이와함께 충남 2009번과 충남 2010번 확진자는 보령시 거주자로 충남 1954번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충남 2011번 확진자는 40대 아산시 거주자로 29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진과 확진 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2011번은 충남 2006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오는 2월 의료기관·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등 고위험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서천군은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이교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행정지원반·의료지원반 등 총 2개 반 5개 실무팀으로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상황총괄, 백신 수급관리, 위탁의료기관 현장점검, 접종센터 운영, 관내 예방접종 홍보, 이상반응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자문 ▲업무 협의 ▲의료인력 지원 ▲접종 이상 반응 시 대응 ▲응급환자 이송 ▲예방접종센터 교통 관리 등을 추진한다. 백신 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군민이며, 앞서 언급한 고위험 시설 종사자를 시작으로 11월 이전 모든 군민에게 완료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총 130여 명 인력이 배치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에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백신의 종류에 따라 유통과 보관 방법이 다른 만큼 전 군민이 코로나19 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준비에 만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맞는다. 처음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된다. 의료진에 이어→ 1분기 요양병원 등 입소자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노인 등→ 3분기 19∼64세 성인 등의 순서로 백신을 접종해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오는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 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의료·방역체계 유지 ▲중증 진행 위험 ▲코로나19 전파 특성 등을 고려해 예방접종 순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 순서를 보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접종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처음 접종되는 만큼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 마련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7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안양발 관련 확진자는 22명까지 늘었다. 서천 57번 확진자는 서천 43번과 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서천 58번 확진자는 서천 4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서천 57번과 서천 58번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돼 이동동선은 없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를 수용해 치료할 수 있는 격리병실을 아산과 홍성에 설치한다. 정신질환자 격리병실은 아산시 정빈의료재단 아산병원(30개), 홍성군 한국병원(10개) 등에 각각 구축된다. 투입 예산은 전액 국비로, 아산 12억3000만 원, 홍성 2억1000만 원 등 총 14억4000만 원이다. 전국적으로는 8개 시도 10개 병원에 184개 정신질환자 격리병실이 설치된다. 충남도는 이달 중 보건복지부에서 국비를 지원하면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병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병실은 준공 이후 일반 환자 입원실로 사용되며, 격리대상이 발생하면 즉시 정신질환자 격리병실로 전환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6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4번에서 56번까지 3명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안양 871번 관련 확진자는 모두 19명까지 늘었다. 서천 54번 확진자는 서천 4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서천 55번, 56번 확진자는 서천 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동동선은 조사 중이다. 특히, 56번 확진자는 서천군청 건설과와 도시건축과 직원의 자녀로, 해당 부서는 오늘(26일) 업무를 중단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부서 직원들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54번과 접촉한 서천 40번은 안양발 관련 최초 감염자인 서천 38번과 접촉했다. 55번~56번과 접촉한 46번은 43번의 접촉자로 43번은 41번과, 41번은 38번과 접촉했다. 한편, 안양발 감염의 시작점인 서천 37번과 38번은 자녀인 안양 871번과 접촉해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