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시는 25일 2분기 만 65세 이상 노인등 5만9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추산되는 노인은 지난달 말 기준 3만5518명이다. 이 중에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첫 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된다. 화이자 백신을 보관할 초저온 냉동고를 갖춘 예방접종센터는 다음 달 1일 세종시 아름동 남세종 종합 청소년센터에 문을 연다. 65세부터 74세 어르신은 5월부터 위탁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집 근처 병·의원 97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다음 달부터는 또한 노인시설과 장애인 시설, 노숙인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3549명),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등 학교·돌봄 공간 종사자(6292명), 만성질환자(1688명)를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간다. 오는 6월부터는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등 보건의료인과, 경찰·해경·소방·군인 등 사회 필수인력 1만 960명도 위탁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세종지역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 등 1분기 접종 대상자 중 접종에 동의한 2157명(동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4~5월 야생멧돼지 출산시기에 맞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양돈농가의 방역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4월 말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농장 내 ASF 유입방지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축산차량 진입 제한을 전면 시행하며, 한돈협회와 협력해 10월 말까지 8대 방역시설 설치를 독려한다. 전파의 주 매개체인 야생멧돼지를 줄이기 위해서도 포획과 폐사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월 22일부터 경기‧강원 등 43개 시‧군에 대해 돼지 반출입 금지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ASF는 2019~2020년 경기, 인천, 강원지역 양돈장에서 16건, 야생멧돼지에서 1247건이 발생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이순신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전액 국비 지원 받아 4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아산지역 무증상자 대상 검사는 시비로 운영됐으나, 이번 전액 국비 지원으로 보다 포용적인 검사가 시행된다. 아산시는 이번 무료 검사 대상에 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거주자와 외국인도 포함했다.4월 말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임시선별진료소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 구축에 힘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전국에서 사우나 등 목욕탕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정부가 전국 목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는등 22일부터 방역이 강화된다. 또한, 목욕탕 이용시 8㎡당 1명' 으로 인원제한되고 목욕장안에서 대화금지는 물론 '1시간 이내' 이용을 강력 권고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22일부터 전국 목욕장에서 근무하는 세신사, 이발사, 매점운영자, 관리 점원 등 종사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욕장업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면적 8㎡당 1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월정액으로 목욕장을 이용하는 통칭 '달 목욕' 신규 발급도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지난해 10월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43개 목욕장에서 1200여 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며 " 목욕장내 방역준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욕장업들은 지역주민이 정기회원으로 등록해 목욕장을 자주 찾고 오랜 시간 머무르는 특성이 있었다"며 "(목욕장업은) 전반적으로 환기가 잘되지 않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공용물품을 사용하거나 취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어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보건교사, 유치원, 초1∼2학생 담당 교사들은 2분기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고3 담당 교사와 학생들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 등을 고려해 여름 방학 중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새 학년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및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교직원도 3분기 초 접종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 등 49만1000명은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6월에 접종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특수교육 종사자,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 인력 6만4000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다음 달 첫 주부터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2분기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교직원들은 3분기 초에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반면 수능을 안정적으로 치르기 위해 고3 학생들과 고3 담당 교사의 경우 수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여름 방학 중에 접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하지만 재수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사망한 사람 중에 혈전( 血栓,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 생성된 사례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과 관련, "현재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 사례는 없고, 사망사례 중에서 한 건 정도가 부검 소견이 보고된 게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공식적인 부검결과가 보고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AZ 백신 접종을 받은 뒤, 혈전이 생성됐다고 신고된 접종자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였던 60대 여성이다. 정 청장이 이 같은 답변을 하기 전 질병관리청은 당초 이 사례에 대한 사실 여부 확인을 미뤄왔다. 질병청 관계자는 "17일 오후(2시10분) 백브리핑에서 기존 추정 사인,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 및 부검 진행 중 몇 가지 육안소견에 대해 설명 가능한 부분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역시 "관련 내용 오후 백브리핑에서 설명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질병관리청과 같은 입장을 내놨다. 백신 접종 후 혈전이 생성됐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투명하게 공개하고,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이 15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필두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이 AZ백신의 접종을 유보에 이어 이들 나라들도 중단하기로 한것이다. 그중에 독일이 가장 강력하며, 독일 내에서는 이미 160만회분의 백신을 접종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신 승인을 담당하는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의 권고에 따라 AZ백신 접종을 1차, 2차회분 모두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AZ백신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일과 EU의 전문가들이 더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작용이 결과적으로 백신접종의 효과를 넘어서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AZ백신을 이미 접종받은 이들과 관련, 옌스 장관은 "접종 이후 나흘 이상 몸이 좋지 않으면 즉시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접종과 연관돼 뇌혈전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7건"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도 AZ백신 접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었으나, EMA 판단이 나올 때까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올해 32만6000개의 KF94 마스크를 구입, 모든 군민에게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여군은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추가 배부 계획을 수립하고 예비비로 총 2억 여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구입한 마스크는 전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배부는 이번 주부터 마을 이장을 통한 각 가구 방문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12월에도 1인당 5매씩 총 38만4000개의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기저질환이 없는 20대 동생,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주사를 맞고 척수염이 발생했다. 정확한 진상규명 해달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는 10일 '코로나 백신 부작용 인정 및 보상이 정말로 가능한지 의구심이 듭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 이 청원은 이날 오후 21시 30분 현재 1만431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주사를 맞았다는 20대 남성 A씨의 사촌형이라고 밝혔다. 청원인은 "기저질환이 없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촌동생이 아스트라제트카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세로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며 안전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그러나 백신 접종 후 이상증세를 직접 겪어보니 과연 정부가 정말로 부작용 사례에 대해 인과관계를 인정해 줄 의향이 있는지 의문이 들어 글을 올린다"고 토로했다. 청원인은 "사촌 동생은 20대 중반의 건강한 남성으로 평소 기저질환이 전혀 없고 코로나 백신 접종 한 달 전 건강검진에서도 건강상 특이사항이 전혀 없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4일 오후 12시 근무하는 병원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무증상자에 대하여 5일까지 검사를 진행했으나,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시민을 위해 이번 연장 조치를 결정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지참 후 이순신종합운동장 10번 주차장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간은 평일 주말 관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검사는 PCR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 코로나19가 지역에서 계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증상이 없더라도 불안하다면 지체없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2명이 닷새 만에 확진됐다. 7일 국립중앙의료원과 방역기관 등에 따르면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간호사 A, B씨가 전날 (6일)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경우, 지난달 28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으나, 이후에도 별다른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접종 5일이 지난 뒤 열이 나기 시작하자, A씨는 코로나19를 의심해 진단검사를 받아보니 확진으로 판정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A씨가 근무하는 병동을 폐쇄한 뒤 방역 작업을 벌였다. 이 병동에 입원,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환자들은 다른 병동으로 옮겼다. 의료원은 이어 40여 명을 전수 조사해보니 A씨 외에도 간호사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 역시 지난달 말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확진 간호사 A, B씨는 이달 초 함께 야간근무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가 대전, 경기도 고양등에서 6명이 숨진 데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확진환자 발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한 접종해야 할지를 놓고 논란이 빚어지자 백신 접종 기피 현상이 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 1차 백신 접종 대상자 접종률이 지난 3일 기준 63.3%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달 25일과 28일, 그리고 이달 3일 총 9카톤(900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수령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15개소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811명의 접종 동의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3일 오후 6시 기준 대상자의 63.1%인 총 512명을 접종 완료했으며, 요양병원은 414명 중 322명 77.8%, 요양시설은 193명 중 190명 98.4%를 접종했다. 또한 보건소 접종 잔량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명을 접종했다. 513명의 접종자 중 1명이 가벼운 두통과 메스꺼움을 느껴 응급실로 후송했으나 곧바로 증상이 호전되어 당일 귀가했다. 그밖에 이상반응을 보여 신고를 한 대상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천군은 5일까지 고위험 의료기관(서해병원) 종사자와 요양병원 대상자 등 129명에 대해 접종을 진행하고, 3월 22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119 구급대원과 보건소 대응요원 169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해 1차(2~3월) 접종계획에 따른 접종을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임효진 기자 = 경기도 고양과 평택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2명이 각각 숨졌다 경기도 고양의 50대 A씨는 코로나 19 아스트라제네카(AZ)접종 하루 만에, 평택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한 60대 남성이 나흘만에 숨졌다. 두 사람 모두 AZ 백신 부작용과 연관성이 있는 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3일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의 한 요양시설의 입소한 A씨가 전날 (2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그러나 접종 당일 오후 심장 발작과 호흡곤란이 와 응급처치를 받았다. 하루를 넘겨 3일 오전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는 심장질환과 당뇨, 뇌졸중 등 복합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기도는 A씨 의정부의 한 요양병원에서 접종받은 50대 남성은 접종 후 20분쯤 지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세와 두통, 전신 무력감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었다. 경기도 평택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60대 남성 B씨는 접종 후 혈압 저하, 전신 무력감 증세가 확인돼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평택지역 요양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맞은 60대 일본 여성이 사망, 방역당국이 원인규명에 나섰다. 심장병을 갖고 있던 이스라엘 80대 남성이 지난해 12월자 백신을 맞은 지 2시간여만에 숨진데 이어 두번 째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보고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60대 여성이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2일 밝혔다. 사망자의 거주 지역과 숨지기 전의 자세한 증세는 공개되지 않았다. 후생성이 홈페이지에 올린 보고 자료에 의하면 지난 달 26일 접종을 받고 사흘 뒤 숨진 60대 여성은 이스라엘 80대 남성과 달리 기저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이 없었다. 후생노동성은 “(여성의 사망이) 백신 접종의 부작용인지 확인이 되지 않았다”며 “인과관계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리오 도모히로(森尾友宏) 후생노동성 백신분과회 부작용 검토부회장은 “해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례를 살펴보니 지주막하 출혈과 코로나19 백신 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정보를 더 수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난달 17일부터 2일까지 일본에서 3만4772명이 백신을 한번씩 맞은 것으로 집계했다.
[sbn뉴스=청주] 임효진 기자 = 국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엿새째인 3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화이자 백신 접종이 대전·세종·충남·충북·비수도권 등 전국 권역으로 확대된다. 접종 첫날인 지난달 2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배송받았던 요양시설 중에 1차 접종을 마친 곳들이 나오기 시작할 전망이다. 지난 1일까지 사흘 간 화이자 백신접종자는 서울 772명, 인천 62명, 경기 60명, 강원 1명 등 895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1.6%였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중앙예방접종센터에 이어 3∼9일까지 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정부는 국제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COVAX Facility)'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11만7000회분을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중증환자치료병상·감염병전담병원·거점전담병원 등의 의료진과 기관별 10% 범위 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현재까지 확정된 이들 의료기관의 종사자는 5만6297명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화이자 백신이 국내에 도착하자 공항에서 중앙과 권역 등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