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4년차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지난 임기 동안 소회는? 지난 3년 반 동안 참 바쁘게 달려왔다. 그 동안 한결같은 목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고 편하게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통해서 충남교육을 전국 제일의 모범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동안 참학력 신장과 진로진학 강화라는 화두를 붙잡고 부단히 노력했다. 21개교로 시작한 행복나눔학교(충남형 혁신학교)가 올해 3월부터는 74개교로 늘어나면서 혁신교육을 선도했고, 97%에 이르는 학교에서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공부하는 교사상을 정립했다. 특히, 초등학교 한글수업강화, 초등학교의 일제식 지필평가 폐지. 고입선발고사 폐지를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하는데도 힘을 기울이고, 천안고교평준화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 속에 안착하고, 동지역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하는 등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그동안 묵묵히 이러한 성과를 함께 일구어주신 2만8000여 교직원 여러분들과 열심히 공부해준 학생여러분, 지지해주신 학부모, 도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취임 후 성과를 요약한다면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은 대부분은 2만 8000여 교직원이 합심해 학교를
충남지역신문연합회(회장 전순환, 당진투데이 대표)는 지난 10월 30일 국화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서산에서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도내 12개 지역신문사 대표들이 모였다. 박광주 서산시 공보전산담당관과 가재계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박경환 고북면장은 도내 각 지역에서 참석한 지역신문 대표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신문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를 벌였다. 또 연합회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격의 없는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이남직 축제 추진위원장의 안내로 국화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 제20회 서산국화 축제 서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서산시의 꽃(市花)인 국화를 재배하면서 시작됐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서산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국화재배, 축제장 기반조성, 국화 조형물 제작, 국화재배 전문교육 추진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지난달 28일 개막된 축제는 이번 주말인 5일까지 열린다. 고북면 고북중학교 인근 복남골길 일원에 조성된 축제장에서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23일 오후4시30분부터 엑스포장 주무대에서 이동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동철 금산군수 등 각계 인사 및 인삼업계 주요인사, 금산군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치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산다락원 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중부대학교 외4인, 이철주 범군민연합회 지원협의회 회장외 4인, 최홍대sns서포터즈 외 4인, 길호영 홍보위원 외4인 등의 감사패 수여와 퇴직공무원협동조합, 금산군자율방범연합회, 해병대전우회 외3개 단체의 자원봉사단체 참여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세계인삼과학상은 경희대 양덕춘 교수 선정돼 3000만원의 상금(인삼협회 자조금)을 수여했다.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폐회사에서 “우선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도움을 주신 주민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고려인삼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