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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남은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서천군수 출마자 줄이어 출마선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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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서천군수 출마자들이 연이어 출사표를 내며 지방선거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도의원 선거에 나서는 출마예정자들도, 이달 안에 마무리될 국회 정책특위 결정에 촉각을 세우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데요.


군의원 선거와 부족한 후보군 확보에도 발 빠르게 준비 중입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최근 국민의힘 소속 김기웅 해양선박 대표 이사의 군수 출마 선언에 이어,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조동준 군의원도 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내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승광 박사도 출마를 선언했으며 국민의힘 조중연 정당인도 지난 21일 군수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또한, 노박래 군수는 3선 도전 공식화는 없었지만, 사실상 3선에 도전할 거란 목소리가 모아집니다.


반면, 전익현 도의원은 지역구 획정 결정을 앞두고 군수와 도의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노박래 군수와 김기웅 대표, 조중연 정당인 등 3명의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유승광 박사와 전익현 도의원, 조동준 의원 등 3명의 정당인이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할 모양샙니다.


문제는 도의원 선거입니다.


이는 국회 정개특위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현재 국민의힘 한경석 정당인이 도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같은 당 신영호 전 김태흠 의원실 비서관도 이번 주 안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현역 전익현 도의원과 양금봉 도의원은 출마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국회 정개특위 지역구 획정 결정을 두고 향후 거취를 정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의원 선거는 가 선거구와 나 선거구의 현역 군의원들의 출마 의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당별로 부족한 후보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가 선거구는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없었지만, 현역 국민의힘 김경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아진 의원이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 무소속 나학균 의원은 출마 포기보단 출마 입장에 무게감을 보이고 있으며 노성철 의원 역시 재선 도전의 의사가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국민의힘 김원섭 전 한산면체육회장과 더불어민주당 김경환 스피드마린레져 대표도 각 정당에 출마 의사를 비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보당 박병문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출마를 확정했으나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나 선거구는 현역 국민의힘 강신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현호 의원이 일찍이 재선 도전을 보였으며, 김정태 전 주민자치참여연대 상임대표, 이강선 문화원 감사, 그리고 김장환 서천신문 기자도 출사표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 선거구에 비해 출마자들의 수가 적어, 정당별로 부족한 후보군 확보를 위해 참신한 인물을 찾아 출마를 권유하는 등 각 정당 거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당내 분위기는 고무적이지만, 지난 국회의원선거는 반대 결과치가 나온 것을 미루어볼 때 이번 지방선거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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